사귄지 두달이 좀 넘은 20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저 28 여자친구 27 ..
오늘(일요일) 난 운동 다녀오고 .. 여자친구는 친구들 만나서 아이쇼핑? 다녀오고 .. 저녁에 나눈 대화입니다.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 ... 답답하네요 ..





여기서 .. 화남 .. 친구남친이랑 비교 ...그리고 오빤 몰라 이런 식의 말들.
여자친구가 추위를 엄청 많이 타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쪽에 털이 있는 ? 그런 신발을 사줬는데 ..
여자친구가 자기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못신을거 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했음.
뭐 그건 그럴수도 있으니 그닥 대수롭지 않았음. 오히려 내가 미안했지 ..
저는 10만원대 지갑(MCM) 선물 받았고, 오히려 여자친구를 미안하게 만든거 같아서..
여자친구가 추위를 많이 타고 겨울에 하얗게 일어나는게 ? 좀 있어서 핸드크림이랑 미스트도 사주고 평소 데이트 비용도 95%는 내가 내는 편이라 솔직히 크리스마스 선물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좋은 지갑 사왔길래 좀 놀란것도 있었고 미안하기도 했음.
사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비싼선물 해주면 다음에 더 큰 기대할까봐 일부러 안비싼 선물 해준 것도 있음. 5만원 정도의 신발...
여자친구는 회사 그만두고 두달정도 쉬다가 재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 연봉도 .. 내가 두배 좀더 넘는 편이고 . 그래서 데이트비용은 그럴수 있다 생각함. 조만간 데이트 통장 만들어서 관리하자는 얘길 할 예정이고 ..
그런데 저런 얘길 하니 아 .. 친구들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 자랑 듣고 저러는구나 싶었는데 ..
미안하다가도 친구 남친얘기를 꺼내니 확 열받음 ...














좋은 사람 아닌거 같다는말에 확 슬퍼짐 .....
며칠전 회사 우리파트랑 현장사무실 직원 둘이랑 4명이서 송년회할때 여자친구 데려갔었는데
사수가 장난으로 저에대해서 한말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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