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7530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1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07) 게시물이에요

*직접 번역

*BGM 필수

*

*단편은 평일, 장편은 주말에 몰아서 번역합니당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똑똑한 아이 .BGM (공포,괴담,Reddit) | 인스티즈

줄리아는 자신이 똑똑하다는걸 알고 있었다. 


부모들이 항상 힘있고 모든 걸 알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빨리 알아챈, 그런 종류의 아이였다.


그걸 알게된건 처음 줄리아가 공포에 질렸을 때였다. 방안과, 침대 밑, 옷장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줄리아는 울면서 복도를 내달렸다



 “엄마! 아빠!”



“무슨 일 이니?”



“괴..괴물 소리를 들었어요..” 



줄리아는 그들이 자신을 진정시키거나, 혹은 눈을 굴리며 짜증 내거나 할줄 알았다. 


하지만, 부모들은 바로 줄리아의 침실로 뛰어가 침대 밑과 옷장, 그리고 창문이 제대로 잠긴지 확인했다.


 그들은 한참동안 방 안을 샅샅이 다.



줄리아는 그들이 뭘 하는지 빠르게 알아차렸다. 


그녀의 말을 진지하게 새겨듣곤, 자신들이 얼마나 줄리아를 사랑하는지 보여주려고 했던 거 라는 걸. 



그 날 이후로, 줄리아는 자신이 힘을 가지고 있단 걸 알아차렸다. 


밤 중에 부모들을 깨우는건 매사 일어나는 일이 되어버렸고, 


리아가 비명을 지르거나 울기만 하면, 그들은 침실로 곧장 달려왔다. 


그녀는 눈물뒤에 비웃음을 감추고 있었지만, 부모들은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다.






어느 날, 줄리아는 아빠가 전등을 만지작 거리다 뒤로 넘어진 걸 보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뭐가 그렇게 웃기니?”


 등을 만지며 그가 물었다.


“아빠요.” 


줄리아는 싱긋 웃었다.


“아빠는 언제나 날 믿어주잖아요.”


아빤 화내지 않은 채 엄마를 바라볼 뿐 이였다.



한번.” 


그는 조용히 말했다. 


“단 한번, 난 너의 오빠를 믿지 않았다."




외동딸 줄리아는 그 날 잠을 제대로 이룰수 없었다.














원글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36c1kj/julia_was_a_clever_girl_lesson_challenge/



대표 사진
재현아오빠라고부를게
아들을 한번 안믿었는데 안좋은 일이 생겨서 그 후론 다 믿는다는건가.....??
9년 전
대표 사진
사모  슈주 싸라해
오빠가 죽은건가...?
9년 전
대표 사진
Ben Waters  집사
무슨 소리지
9년 전
대표 사진
승협  아이스라떼
아들이 진짜로 무섭다고했는데 안 갔다가 죽임을 당해서 줄리아가 외동딸인듯..
9년 전
대표 사진
Woollim Boys  해준이대열이♥
사실 괴물이 아니라 줄리아 오빠일 수도 있다는 건지, 줄리아 전에 남아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는 건지
9년 전
대표 사진
나랑겨론해임시완
아들이 칭얼대는ㄴ걸 무시했다가 아들이 죽은듯..ㅠ
9년 전
대표 사진
인피니트BAD
아들이 줄리아처럼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했었는데 그걸 무시했고, 결국 아들이 죽게되어 줄리아의 말을 믿는것 아닐까요?
9년 전
대표 사진
임코닉  우리천천히오래가자
오..이해할수없다
9년 전
대표 사진
임코닉  우리천천히오래가자
아하
9년 전
대표 사진
익인19980106
너무열린결말인데...
9년 전
대표 사진
ВOBBY
줄리아가 갓난아기일때 혹은 태어나기 전에ㅜ오빠가 한명 있었고 방에서 이상한소리가 들린다고ㅠ말햇는데 엄마아빠는 그걸 대수롭지 않게ㅜ여겼다가 정말로귀신 혹은 괴물같은 존재가 오빠를 죽인것같네요 그 후로 줄리아는 외동딸로 자랐고 오빠와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봐 줄리아의 말을 믿어주는것같고...
9년 전
대표 사진
EXO-Mandarin  종대야 조화해♡
이상한소리가 오빤가 오빠를 가둔거아닌가
9년 전
대표 사진
마요라  히지카타 부인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이 확실한 결말인데.... 열린 결말이 아닙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행복은 불행 속에 있을 수 없지만 좋다는 것은 불행 속에도 있으니까  Only JYJ
오빠의 말을 믿지 않았다가 오빠가 죽은건가..? 그래서 믿어주는거고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스팸 먹는 쯔양
6:57 l 조회 69
남자 손님 11명의 위엄.jpg
6:57 l 조회 116
어디서 본 건 있음ㅋㅋㅋ
6:45 l 조회 167
AI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살아라
6:45 l 조회 511
얼굴보고 결혼했나요? 아니요. 성격보고? 아니요. 능력? 아니요1
6:37 l 조회 503
god 지오디 팬덤 연령층
6:35 l 조회 228
우는 팬들 울지 말라고 위로하는 윈터1
6:27 l 조회 2348
강동원 짝눈 심한데 여자들이 왜 좋아함?
6:18 l 조회 413
비엘에 재능이 있던 전남친.X
6:12 l 조회 968
환연 해은 규민 그당시엔 진짜 즐겁게 사귄거 같은 달글1
6:10 l 조회 2443 l 추천 2
정원에 만든 작은카페, 단골손님4
3:59 l 조회 5086 l 추천 2
지하철에서 자꾸 짖는 강아지1
3:56 l 조회 2133
출근하는데 강아지가 대충 배웅해줘서 서운함1
3:25 l 조회 5245
60년대 눈사람 크기2
3:21 l 조회 2974 l 추천 1
눈 내린 경복궁
3:17 l 조회 369
길에서 주운 하얀 털뭉치
3:16 l 조회 1171
아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
3:11 l 조회 1207
치명적인 강물 수영의 위험성
2:57 l 조회 2568
5살 아이가 할머니 제사상에 올린 물건
2:48 l 조회 1520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것만큼은 인정함3
2:40 l 조회 214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