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주워 담고 싶을 만큼
당신을 사랑했었다
당신은 나에게 큰 의미였고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도 모른 채
당신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나의 서투름에, 나의 욕심에
모든 것이 흐려졌고
습관처럼 입술을 깨물 만큼
당신의 사랑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닿을 수 없게 되었지만
밤하늘이 별을 품은 것처럼
당신을 마음속에 품을 것이다
당신이 나에게
처음이 아닐지 몰라도
당신은 가장 멋있는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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