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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465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15)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1591977

모바일 화면 두 번 터치

-------------------------------




저는 29 남자친구는 30
대학 동기로 만났고 7년을 교제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이고
저는 애교있는 편이라 큰 다툼 없이 오래 잘 만났어요


얼마 전 남자친구가 정직원으로 확정되면서 프로포즈를 받았고
기쁘게 수락하고선 양가 부모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7년이나 만나긴 했지만 서로 부모님 뵙자는 말은 한 번도 한 적 없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당연히 둘이서만 연애하는? 그런 분위기 였어요.)



아무튼 양가 스케줄을 여쭈니 저희 부모님은 언제든 상관 없다셨고
(아버지는 소소하게 자영업을 하시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이십니다.)
남자친구쪽 부모님께서는 편하신 날짜를 정해주셔서 저희 부모님 먼저 뵙게 되었습니다


뭐 전 엄청 긴장하고 두근두근 했지만
평범한 자리였습니다
인사와 덕담이 오가고
식사하고 차마시고 
다음에는 술도 한 잔 하자며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남자친구 부모님을 뵈러 갔을 때 터졌죠



과일바구니를 사들고 떨리는 마음으로 심호흡을 하며 남자친구의 집으로 들어가자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대뜸 첫마디로
"잘 됐다. 과일 잘 깎는 지 볼 수 있겠네.ㅎㅎㅎㅎ"
하시는 겁니다.

-0-...
아니 정말
순간 어버버버 했습니다

보수적인 분이시구나......
명절에 힘들겠다....


이 때만 해도 딱 저정도 생각을 했어요
너무 긴장해서 당시에는 불편한 말을 들었다는 느낌도 없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인사를 드리는데
내내 이어지는
소위 기선제압이라고 하나요..
덕담이 아닌 악담들

기억 나는 거 몇 개 적어보면


- 여자 나이 스물 아홉이면 올해 후딱 잡아서 하려고 하겠네 ㅎㅎ 우리아들은 안급한데 니가 조른거 아냐? ㅎㅎ

- 배가 좀 나왔네 ㅎㅎ 게으르겠다 
(어릴 때 복부에 큰 수술을 받아서 수술부위를 보호하고자 지방층이 쌓이는 거라고 병원에서 얘기해줬습니다. 전반적으로 마른체형에 가까운데 복부는 잘 빠지지도 않고 빼기도 무서워서 뱃살이 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우리 아들 너한테 장가가야 한다고 나 용돈도 안주는데~ 결혼하면 며느리가 챙겨줄거지? 너만 믿으면 되겠다 ㅎㅎ

- 얼굴에 색기가 있네~ 남자 많았겠다 ㅎㅎ




약간 하이톤의 목소리로
놀리듯 빈정거리듯 깔깔대며 말씀하신다는 느낌? 이었어요

만약 제가 불편하다고 말하면
"농담도 못해? 호호호. 너 좀 예민하다"하고 바로 받아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느낌이랄까요



긴장이 오히려 풀리고
조금씩 마음이 싸해졌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마디


- 너네 부모님 너 너무 내놓고 키우신건 아니지? ㅎㅎ 그 나이면 걱정이 되서~



아.. 
핀트가 딱 돌아서는게 느껴졌습니다

이 사람 며느리는 못하겠다



뭐라고 반박해야 할까 손이 떨려서 말이 안나오는데

이어서

- 결혼하면 자주 올거지? ㅎㅎ 얼마나 자주 올거야? ㅎㅎ



라시는거에요.



저도 모르게 무의식 적으로


- 안 올거에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며 어머니 눈이 동그래지시더라고요


- 뭐?

- 안 올거라고요, 결혼해도. 명절에도 생신에도 안올겁니다. 저희 부모님 운운하며 말 못가리시는 분 앞으로 다시는 평생 안볼거에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대답했어요
눈물이 차오르고 몸이 떨렸어요
쉽게 흥분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 뭐 이런게 다있어? 야 내가 너 무서워서 말이나 한마디 하겠니? 결혼하고 안와? 결혼을 안시켜!!!


어차피 안할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더이상 말 섞기도 피곤해서
네 하고 대답하고 나가려는데
그 때까지 한 마디도 안하고 듣고만 있던 남자친구가 입을 열었어요



- 나도 안올거야. 엄마가 나한테 그러는거 아들 도리로 30년을 참고 살았지만 이 사람에게까지 그럴 줄은 몰랐어 진짜. 엄마 동의 필요없어. 결혼식도 오지마 안불러.



그리고는 제 손을 잡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저희 집으로 가는 내내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그냥 다 싫고 다 밉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남자친구도 묵묵히 같이 걸어줄 뿐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카톡 한 통이 왔습니다



[ 마음 다치게해서 미안하다. 나는 평생을 모진 말과 정서적 학대 속에 불행하게 자랐다. 너를 만나고 처음 행복을 알았고 자존감이라는 게 생겼고 소중함을 알게됐고 지키고싶다고 생각했다. 너는 나한테 태양같은 존재다. 그래도 가족이라고 인사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던게 너무 미련했던거 같다. 평생 마주치는 일 없게 할게. 나 버리지 말아줘 ]






이 일이 나흘 전이고
그 이후로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정리되지가 않아요


남자친구 처음 만났을때
괜찮은 외모와 다정한 성격임에도 굉장히 자존감이 낮고 한번씩 과할정도의 방어기제와 부정적인 사고를 보이기도 하는게 이상했는데
모든게 이해됐습니다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거의 완전히 나았다고 봐도 될정도에요. 본인 의지가 확고해서 열심히 변해갑니다)




하지만 자신없어요

내가 저 사람과 결혼을 하는게
나를 저 구렁텅이로 끌고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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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66개의 댓글

베플 2016.05.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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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님 글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남친 카톡 내용에선 눈물이 핑 돌았음. 저라도 엄청 고민될 것 같은데요... 님이 제 친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전 결혼 말릴 것 같아요... 정말 어머니와 인연을 끊을 생각이었다면 님을 소개시키기 전에 님에게 사정을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살다보면 분명히 마주칠 일도 있을지도...남친 분에 내재돼 있는 낮은 자존감...도 종종 보일텐데...다 감당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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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6.05.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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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댓글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전 제가 남자친구같은 쪽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하고 학벌좋고 직업 괜찮은데 자존감 낮고 상처가많아 성숙한 연애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기적적으로 남편 만나서 결혼했고 이제 애가 둘이지요. 솔직히 말씀드려 결혼초에는 남편이 고생 많았습니다. 특히 아이 키울때 내몸이 힘드니까 남편이 많이 배려하고 같이 해주는데도 그걸 몰랐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남편과 서로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제 가정사로 힘들때 남편이 절 격려해주고 공감해주고 제가 그런 가정환경에서 이만큼 잘해나간것도 훌륭하다고 해줘서,이제는 거의 극복해가면서 친정과 독립해나가고 있어요. 남편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고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모두가 자란 환경 다르고 성격 다른데 서로 맞춰가며 사는거라 생각하고, 본인도 결점 있는데 제가 그걸 채워줘서 남편은 제가 좋답니다. 결정적으로 사랑한다고요. 글쓴분도 잘 생각해보시고,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서로 맞춰가며 살 수 있다면 한번 기회를 줘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혼은 신중해야겠지만 남자친구가 본인 한 말을 잘 지켜나가며 글쓴분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글쓴분은 남자친구 존경받으며 지내실수도 있어요. 전 제 인생을 새롭게 해준 남편을 존경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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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ㅁㅁ 2016.05.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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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근데 님남친 님이 그렇게 말할때까지 옆에서 뭐했어요? 입다물고 계셨나? 아님 엄마 그러소리 하지마 그정도인가요. 입다물고 있었으면 님이 자기어머니 하는 말에 얼마나 참나 어찌대응하나 간보고 있었던거 같은데 여태 못끊어낸 부모를 결혼하면 안보고 산다고요? 전 남친분도 딱히 신뢰가 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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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6.05.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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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그렇게 정서적 학대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가해자인 사람에게 굉장히 소극적이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사랑을 받고 싶어 하거든요. 애정결핍처럼요.
아마 글쓴님을 엄마에게 데려간것도 마지막으로 내가 결혼을 하니 나의 엄마로써 이전과는 다른 무언가를 바랐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남친에게도 마지막 끈이었겠죠. 
이 사람이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나의 엄마로써 있어주길 바라는 ? 아무래도 혼주석에 앉으실테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보기좋게 아들의 기대를 저버린거겠죠

미리 말을 안한것은 좀 걸리지만 스스로가 상처일수도 있다는 점을 조금 감안하셔서
그렇게 엄마에게 주눅들어 있고 애정결핍일수도 있는 사람이 엄마에게 글쓴님을 감싸고 나섰다는거. 한번 더 남자친구를 만나서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 
글쓴님이 당하신거에 화 엄청 나는데 남자친구가 엄마에게 한마디 한것도 마음에 걸려서 말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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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5.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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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남자는 어쩐지 은연중 예감을 했겠어요.너무 맥이 빠져 어디까지 나 지켜본거 일수도.. 왜 너무 자괴감이 들거나 할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남자분은 지금껏 그리 사셨다니 충분히 그럴수있겠다 보여요.. 근데 부모자식 인연이란게 쉽게 잘 안끊어지더라구요 아무리 자기부모가 막장인거 인정해도 어쩌지 못 하는...전부 다는 안그렇겠지만 대게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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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꽃 2016.05.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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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결혼 안해야지 나도 비슷한 케이스 결혼 7개월만에 이혼했음 남자가 시간지남 학대받은상처 열등감 자존감 다 드러나고 이다음에 아이한테도 그럴수도있고 부모랑 인연끊는거 쉽게 안돼요 아프시거나 일생김 어차피 엮임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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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angdol 2016.05.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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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전 남친분 괜찮은 사람 같아요. 적어도 그 자리에서 나도 엄마 안 본다고 결혼식도 오지 말라고 딱잘라 말했잖아요. 자기 엄마가 그러는 거 정당화 요만큼도 안했잖아요. 님이 고민하시는것도 당연한데 그 정서학대를 겪고도 스스로 바뀔 의지를 가지고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나아지고 있다는 게 참 괜찮은 사람같은데...님이랑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이 기회에 연을 끊어야 그 남친분이 나아질것같아요. 남친분을 사랑하신다면 그 집구석이랑 연 끊어버리게 도와주시는게... 도와줄 의무가 있다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orz 쓰니님만 놓고 보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탈출하는 게 맞지만 남친분을 사랑하신다면 이대로 끝냈을때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남친분이 쓰니님한테 잘못한 거 없는데 자기가 어떻게 선택할 수도 없던 문제로 쓰니님을 잃는게 가혹하지 않나요... 연을 끊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안 해보면 모르는건데.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시어머니랑 마주치면 파혼이라는 조건으로 진행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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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6.05.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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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남자친구분이 기다렸다가 한방 터트린 것같기도 해요.

1. 우리 엄마가 어디까지 바닥을 보이나. 
2. 엄마를 더 이상 안 보고 살 수 있는 구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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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해불가 2016.05.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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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되는건...사전에 미리 말을해줘서 그런 당황스러움을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남친이 생각이 짧은거 같은데..선보고 후처리를 해야지...사건터지니 이야기를 하는 태도가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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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지개 2016.05.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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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질질 끌려기지 않고 잘 하셨습니다 남친도 불쌍하지만 그렇다고 다 끊고 마냥 결혼할수도 없는것 같아요 지금 무엇보다 님만 생각하세요 남친 생각하면 머리가 더 깨지고 터져버리니까 오직 앞으로 님이 행복해지는것만 생각하세요 부모와 자식은 천륜입니다 끊고 산들 나중에 님때문에 그런거라고 원성 들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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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감 2016.05.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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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 중입니다 | 인스티즈 제 남편도 부모님이 절 무시하시니 인연 끊었습니다 우리는 9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어머니가 가끔 남편에게 문자보내지만 무시합니다 님이 남친을 믿을지 안믿을지는 두분이 보낸 세월속에 답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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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ㅇㅇ 2016.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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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자라온 환경은 불쌍하고 안쓰럽지만
불쌍하다고 결혼을 함부로 결정할건 아니라고 봐요.

당장 결혼을 생각하지 말고 결혼을 뒤로 미뤄보세요.
남자가 일단 말을 뱉었으니 그 말을 실천하는지 보세요.
남자가 인연을 끊고 사는지 그렇지 않고 부모님께 휘둘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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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나가다 2016.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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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그다지 친하지 않은 내 회사 동료라면 결혼하라 하겠지만
글쓴이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난 결혼 하지 말라고 했을듯....
자기 엄마가 그런사람인줄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제지 하지 못했던 남자가..
정말 평생 글쓴이를 막아줄수 있으리란 보장도 없고...
정서적 학대로 자라온 남친이 결혼해 자기 아이에게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음
하지마요....이결혼하면 님과 님 부모..그리고 님 아이만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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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자가 기다렸단듯이 나도 안볼거야 한거보고 일부러 엄마안볼 구실을 만들려고한건가했는데

내가족이거나 친한 지인이면 결혼 다시생각해보라 할듯..

어찌됐든 핏줄이니 어떻게든 엮일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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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  호로록
진짜 고민이시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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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고
글쓴이분이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집안에서는 아무말하지 말으셨어야 하는데ㅠㅠㅠㅠ저 어머니가 좀 많이 심하신것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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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뭐야그거  그거그거
건들여도 정도껏해야지 부모님을 건들이다니..나같아도 가만 안둠. ㅠㅠㅠ7년이나 만났으면 엄청 고민이겠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세상을 선물할게 넌 그 주인이 돼주면 돼  빅뱅 위너 방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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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 YiBo  넌 내꺼야
남자분 불쌍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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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냐앙
안타깝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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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v Stelar  CoCo
아버지가 비슷한상황이셨는데 솔직히 말리고싶습니다.....어머니 진짜힘드셨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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