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도원이 영양원 주인에게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서 증거를 요구하자
영양원 주인은 곽도원에게 확신에 찬 말투로 증거를 보여준다며 영양원 냉장고 문(사진과 같은)을 여는데 아무것도 없음.
동료 형사가 "그게 무슨 증거냐"고 따지지만 이에 대한 별 설명 없이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라며 대화의 화제는 전환됨.
이 의아한 텅 빈 냉장고 씬처럼 생각해보면 극중에서 외지인이 마을사람들을 죽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단 하나도 없음. 무명이 선한 신이라는 직접적인 증거 역시 없음.
영화의 주제인 '의심'과 '확신'을 관통하는 씬이자 정답은 없는 열린 결말임을 암시하는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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