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김태호PD : 형들은 나이와 가족이 있다 보니 다치는 걸 꺼리지만 하하는 비난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어요. “넌 PD 마인드를 가진 연기자야. 내가 고마워하는 걸 알아줘”라고 늘 말하곤 했어요. 실제로 그가 떠난 다음 타격이 오고 시청률이 떨어졌을 때 그동안 비난했던 분들에게 “그것 보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었어요.
런닝맨 조효진PD : 하하는 뭘 맡겨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신뢰를 주는 친구다. 기본기가 탄탄하다. 제작진이 어떤 느낌으로 풀면 좋겠다고 의도하는 걸 스스로 알아서 잘 해준다. 유재석에게서 느낀 부분들을 가끔 하하에게서도 발견한다.
얼마 전에 박신양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본인 스스로 낮춰 들어가면서 상대방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을 많이 했다. 한효주와 촬영했을 때도 게스트가 기분 좋게 즐기고 갈수 있게 해줘서 한효주도 고마웠다고 하더라. 하하 본인은 (이러한 배려나 센스들을) 유재석에게서 배웠다고 말한다. 잘 배운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인 예능 센스도 뛰어나고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 문제니 패스하고라도
무도 안에서 메인MC인 유재석 제외하고
출연자들 관계 형성을 보면 하하 만큼 모든 멤버와 연결이 되어있는 멤버가 없었고 없음
또 리액션 능력도 좋음
PD들이 왜 PD마인드라고 하는지 알거 같음
결혼하고 나서는 예능 스타일이 점점 성숙한 느낌도 나서 제대로 평가 받는듯 했으나
최근 정형돈, 노홍철 빠지고 그역할을 남은 사람들 다같이 매꿔야하는데
갈수록 힘빠지는 박명수나 멀티 플레이는 힘든 정준하 그리고 초보 광희가
매꿀수 없는 부분을 유재석과 하하가 떠맡다보니
다시 하하가 오해도 많이 받고 비난글이 많아지는거 같아서 안타까움
제 기준 절대 아부 잘해서 PD들이나 유재석이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봄
기본적으로 예능 센스 좋고 능력이 있음
영리한게 런닝맨에서는 절대 유재석한테 아부하는 캐릭터가 아님 오히려 반대로 앙숙 관계로 나옴
현재 무도에서 밥값하는걸로 치면 진정한 2인자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슬슬 무도 새 멤버 투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노홍철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같고
정형돈은 언제 복귀 할지 기약이 없고
광희는 내년이면 군대가고
5명 체제로도 별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는거처럼 보이지만
장기화 되면 특히 하하가 과부하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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