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메르시의 흑막설이 돌고 있다.
갑자기 화제로 거듭나고 있는 메르시의 흑막은 어떤 내용일까?
오늘은 유저들이 생각하는 메르시의 흑막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르시의 흑막이라는 말은 왜 나오기 시작했을까? 바로 그녀의 스킨과 대사 때문이다.
기본 스킨에 나오는 메르시의 이미지는 천사 이미지다.
하지만 전설 스킨들을 보면 악마 스킨과 요괴 스킨이 있다.
보통 천사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가 있다면 그 스킨으로 악마 스킨이 있는 건 흔한 일이다.
그러나 오버워치에선 의미가 조금 다르다.
오버워치의 스킨은 오버워치 스토리와 관련 없는 스킨은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나 요괴 스킨은 스토리와 관련이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이 스킨들을 착용하고 부활을 사용하게 되면 대사가 조금 변하게 된다.

악마나 요괴 스킨이 아닌 경우 부활을 사용하게 되면
"영웅은 죽지 않아요!"라는 대사와 함께 아군들이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악마나 요괴 스킨을 착용한 뒤 부활을 사용하게 되면
"영웅은 죽지 않아요 .. 대가를 치를 뿐"이라는 대사로 변하게 된다.
이 대사는 유저들로 하여금 수많은 의구심을 낳게 했다.
메르시는 나노생물학 분야에서 최고의 의사로 설정되어있다.
메르시는 죽어가는 겐지를 사이보그로 만들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겐지는 죽음의 문턱 앞에서 메르시에 의해 구해져 자신 일족의 범죄를 막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이야기다.

몇몇 유저들은 메르시가 탈론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위도우메이커는 오버워치 요원의 아내였지만 탈론에 의해 신경조작을 당하게 된다.
탈론은 대부분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내용에서는 나노 생물학을 다루는 최고의 의사는 메르시로 되어있다.
위도우메이커의 신경조작을 한 것도 그녀의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한 것도
현재로써 가능한 사람은 메르시 뿐이라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모리슨과 레예스가 사고를 당했던 곳도 바로 메르시의 거주지인 스위스였다.
하지만 폭발 사고 당시의 메르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 죽은 줄만 알았던 모리슨과 레예스 모두 죽지 않았던 것은 메르시가
이들을 폭발 사고로 몰아넣고 그들을 생체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에 리퍼는 갈기갈기 찢긴 모습이지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리퍼와 메르시의 대사에선 메르시가 모른 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르시 : 당신...어떻게 된거죠?
리퍼 : 보면 모르나?
마지막으로 그녀의 연속 처치 대사와 관련이 있다.
평소 같다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대사지만 메르시는 "전 천사가 아니에요."라는 대사와
적 처치 시 "안타깝지만, 필요한 일이었어요."라는 말을 통해 그녀가 정의만을 위한 의사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모두 가설이니 세상을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
-----------------------------------------------------------------------------------------
생각보다 상당히 그럴싸한....

인스티즈앱
현재 댓글창 터진 배달음식 대참사 답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