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야, 월급이야?”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43)가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용돈까지 챙겨주고 있다.
미국의 주요연예 매체들은 로페즈가 18살이나 연하인 새 남자친구 캐스퍼 스마트(25, 사진 오른쪽)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용돈을 지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액수는 일주일에 약 1만달러(한화 약 1,160만원)이며 이 돈의 대부분은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식사비용 등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로페즈의 측근은 “제니퍼는 캐스퍼와 만날 때마다 자신이 신용카드로 일일이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다”면서 “그래서 아예 캐스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그가 데이트비용을 처리하게 지시한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그러나 결코 한꺼번에 거액을 건네주지는 않는다. 제니퍼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선에서 캐스퍼가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는 최근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자동차 역시 로페즈의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페즈는 1997년 바텐더 오자니 노아, 그리고 2001년 백댄서 크리스 저드와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해 7월 쌍둥이 아빠인 가수 마크 앤소니(43)와 세 번째 이혼에 합의했다.
그 후 미남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도 잠시 염문을 뿌린 바 있지만 줄곧 자신의 백댄서로 활동하던 18살 연하의 스마트와 교제해 왔다.
스마트는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전문댄서로 영화 ‘허니 2’, ‘스텝업 3D’, TV시리즈 ‘글리’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마이클 잭슨, 비욘세, 조딘 스팍스 등의 백댄서로 무대에 섰다.
로페즈가 지난 해 신곡 ‘온 더 플로어(On the Floor)’를 발표한 이후부터 그녀의 백댄서로 발탁되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5월 FOX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특별무대(사진)에 함께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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