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소한인터뷰] '음악의신2' 김소희, '팬조련 담당'만의 '특급 비결'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MBN스타 유지혜 기자] ‘퀵소희’ 김소희가 탐내는 수식어는 바로, ‘꿀보이스 김소희’였다.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 101’의 연습생으로 출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현재는 Mnet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이 키우는 걸그룹 CIVA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무장해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김소희의 담당은, 바로 팬조련 담당이었다.

그런 김소희가 가수로서의 한 걸음 ‘도약’을 꿈꾼다. 언젠가는 ‘가왕’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소녀, 김소희가 팬들에 직접 건네는 ‘소희소개서’. 이토록 귀엽고 깜찍한, 한편으론 공처럼 ‘통통 튀는’ 소녀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걸?



Q1. 김소희 씨, 안녕하세요! 일단 생년월일은요?

안녕하세요! 1995년 1월 20일입니다.

Q2. 김소희란 이름, 참 친근하기도 한데요! 가명 아닌 김소희란 본명으로 나온 이유가 있을까요?

‘소희’ 라는 이름 뜻이 밝고 희망적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인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 계속 소희라는 이름을 쓰고 싶어요.

Q3. 키는 얼마나 돼요? (몸무게는 실례인 줄 아니까 패스할게요!)

162cm입니다.

Q4. 취미는 뭐예요?

취미는 음악감상과 팝가수나 음악방송을 유튜브로 검색해서 보기입니다. 그리고 먹는 것과 라면 끓이기도 좋아해요!

Q5.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걸 가지고 싶나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Q6. 내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있다!

눈! (크고 강아지 상이라고 많이 들 하시는 것 같아요)

Q7. ‘음악의신2’에서 나는 000을 담당하고 있다!

나는 팬조련을 담당하고 있다!

Q8. ‘프로듀스 101’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같은 곳에서’ 팀을 한 이 후 6위를 했을 때!입니다.



Q9. 나만의 워너비 스타가 있나요? 꼭 만나고 싶은 ‘나만의 연예인’이요!

에일리 선배님, 마마무 선배님입니다~

Q10. 좋아하는 색깔은 뭐예요?

Pink입니다.

Q11. 최근에 ‘음악의신2’에서 팬 조련 담당이라고 이수민 씨가 지정해주기도 했는데, ‘팬 조련’의 비결이 있다면요?

제 원래 그대로의 모습을 제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꾸밈없이 저의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있어요. (예를 들어 사투리나, 눈물 많은 모습도 애써 숨기려고 하지 않고, 팬분들과 많이 소통하는 모습들 같은 거요.)

Q12. ‘음악의신2’ 속 그룹 CIVA의 매력 포인트를 꼽는다면요?

기존 선배님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세계 최초의 포지션 (팬조련, 구설수 담당)이 많은 분들에 매력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어요.(웃음)

Q13. 부산 출신이라고 알고 있어요! 부산 사투리로 팬들에게 한 마디만요!

아따! 요새 마이 더븐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단디 챙기세요! 오빠야~ 언니야~ 사랑한디~

Q14. 이제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있어요~ 여름에 들으면 딱인 노래 추천 한 곡만요!

박명수 선배님과 제시카 선배님의 ‘냉면’이요 ㅎㅎㅎ

Q15. 내 인생 최고의 책은 뭐예요?

‘스티비원더 이야기’.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재능과 노력으로 모든 걸 이겨내고 성공해 낸 스티비 원더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굉장히 감명 깊게 봤습니다.

Q16.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예요?

고등어김치조림, 라면

Q17. 가장 최근 해본 요리는 뭐죠?

김치찌개요, 얼마 전에 부산 친구들이 놀러와 김치찌개를 끓여줬어요!! 다들 거짓말인진 모르겠지만 ‘웃픈’ 표정으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Q18. 이것만큼은 내가 ‘프로듀스 101’ 백 한 명의 소녀 가운데 1등이다!

빠르기 (뭐든지 누구보다 1등으로 빠를 자신 있어요 퀵! 퀵!)

Q19. 내게 윤채경은 000다!

동반자다!

Q20.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휴가가 주어진다면 떠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요?

제주도 가고 싶어요 !!!

Q21. 가족관계는 어떻게 돼요?

엄마, 아빠, 오빠, 저 이렇게 4명입니다.

Q22. 혈액형은 뭐예요? ‘혈액형의 법칙’ 믿나요?

A형입니다. ‘혈액형의 법칙’은 누구보다도 잘 믿습니다. A형이 가진 모든 성격을 제가 다~ 가지고 있거든요.

Q23. 내가 만약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일 것이다!

토끼!입니다 (빠름빠름~)

Q24. 만약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건축학개론’의 수지 선배님이 맡으셨던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_<

Q25. 나만의 별명이 있다면요? 딱 하나만 공개해주세요~

‘퀵소희’ 에요 ^^



Q26. 혹시 탐나는 ‘수식어’가 있을까요?

‘꿀보이스 김소희’요.... 그리고 나중에 ’가왕 김소희‘ 라는 말도 들어보고 싶어요!!!!

Q27. 학창시절 가장 잘했던 과목은 뭐예요?

영어입니다 English!!!

Q28. 요즘 저는 000 때문에 살 맛 납니다!

‘음악의 신 2’입니다.

Q29. 나만의 ‘왕자님’을 물을 시간!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 그리고 착한 사람!

Q30. 만약 가수가 안 되었다면, 어떤 직업을 하고 있거나 꿈꿨을까요?

요리사입니다.

Q31. 이 예능, 꼭 출연하고 싶습니다!

‘런닝맨’입니다!

Q32. 기억나는 팬, 아니면 댓글 있어요?

‘프로듀스101’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스케줄 할 때 마다 새벽까지 기다려주시던 팬 분이 계세요. 아직도 너무 감사해 하고 있어요!



Q33. ‘아이돌의 생명’ 피부 관리! 바쁜 스케줄 속에서 특히 내 피부를 위해 이것만은 꼭 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팩은 꼭 하고 잡니다!!

Q34. 이 머리 색으로 꼭 염색해보고 싶다!

애쉬 핑크입니다.

Q35.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젠가요?

지금입니다. 이런 인터뷰를 제가 하고 있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렇게 인터뷰 하는 순간도 너무 행복합니다!

Q36. 가수 김소희로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방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37. 이런 사람은 정말 싫어요!하는 스타일이 있나요?

예의 바르지 않은 사람입니다.

Q38.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어떤 게 있을까요?

슬픈 영화를 보고 울어요.

Q39. 힘들 때 듣는 노래 한 곡을 떠올려볼까요?

김보경 선배님의 ‘혼자라고 생각말기’입니다.

Q40. 나의 성격은 섬세vs털털?

섬세하기도 하고 털털 하기도 해요!



Q41. 5년 전 김소희에게 한 마디만 남겨볼까요?

5년 전 소희야, 네가 얼마나 힘들었고 고생했고 열심히 했는지 나는 정말 잘 알아. 불확실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이겨내고 달려와 줘서 고마워. 그 때 너의 그 마음 잃지 않고 평생 가져간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Q42. 김소희 말고 다른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예명이 탐나요?

제 별명중에 퀵소희 말고 봄소희라는 별명도 있는데, ‘봄’이라는 예명도 예쁜 것 같아요^^

Q43. 내 자신이 멋있어 보일 때는 언제인가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 마쳤을 때. 무언가를 해냈을 때

Q44. 나의 좌우명은요?

초심을 잃지 말자!

Q45. 여러분~ ‘진짜’ 김소희는 이런 사람이에요! 꼭 깨고 싶은 ‘편견’ 하나를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수줍고 여린 줄로만 아시지만 되게 털털하고 장난기도 많아요^^ 굉장히 개구쟁이에요!



Q46. 2016년에 이루고 싶은 딱 한 가지!(비록 반이 이미 지나갔지만^^)

데뷔를 해서 저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Q47. 김소희, 딱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Q48. 지금까지의 김소희는 마음에 들었나요?

아직까진 부족한 부분을 더 많이 채워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완생이 되기 위한 미생”

Q49. 앞으로의 김소희는 괜찮을 것 같아요?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50.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김소희로서 팬들에, 그리고 김소희를 지켜볼 많은 사람들에 한 마디 남겨볼까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지만 더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성장해서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예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할 테니 ‘쭈욱’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