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가 세뇌당해 자기 부모님을 죽인 버키에게
우리 부모님을 기억하긴 해?
라고 했을 때 버키는
내가 죽인 사람 모두를 기억해
라고 대답
이는 버키가 자신이 세뇌 당해 사람들을 죽인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지만
영화 시빌워 이전의 시점을 보여주는
프리퀄 코믹스에서 약간의 설명이 추가된다
버키는 세뇌가 풀리고 기억이 어느정도 돌아온 이후
사람들이 자기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 등
계속해서 그동안 자기가 죽인 사람들이 나오는 악몽에 시달림
그리고는 노트에 무언가를 적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버키의 배우인 세바스찬 스탠이 한 설명과 연관지을 수 있음
한 팬이 SNS에 버키가 영화에서 들고다니는 가방에는 뭐가 있냐고 물었는데
스탠이 이는 버키가 다시 세뇌 당하고 과거의 기억을
또 잊게될 때를 대비해 수첩에 적어두는 것이라고 답변
(캡틴이 현재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수첩에 이것저것 적었던 거랑 비슷)
즉 버키는 자신이 잊으면 안되는 기억에
과거의 기억에 더해 자신이 죽였던 사람들에 대한 것도 적어온 거라 해석할 수 있음
영화 초반에도 버키가 도망가기 전에 방 바닥에서 가방을 꺼내 장면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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