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화가 났는데
화가 나지 않는다
점점 익숙해진다는 게
더이상 마음이 쓰리지 않는다는 게
비참하게 만든다
바라지 않게 된다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된다
줄어들고 있다
풀고 싶은 것을 담아둔다
유지될 수 있기에
이것밖에 없기에
이제는 적당히 주게 된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 이 글은 9년 전 (2016/6/10)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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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 화가 났는데 화가 나지 않는다 점점 익숙해진다는 게 더이상 마음이 쓰리지 않는다는 게 비참하게 만든다 바라지 않게 된다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된다 줄어들고 있다 풀고 싶은 것을 담아둔다 유지될 수 있기에 이것밖에 없기에 이제는 적당히 주게 된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