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4875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913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6/11) 게시물이에요




 그때가 가장 슬프다 | 인스티즈

김용택, 봄 밤






말이 되지 않는
그리움이 있는 줄 이제 알겠습니다
 
말로는 나오지 않는 그리움으로
내 가슴은 봄밤처럼 야위어가고
말을 잃어버린 그리움으로
내 입술은 봄바람처럼 메말라갑니다
이제 내 피는 그대를 향해
까맣게 다 탔습니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 인스티즈

최승자, 기억하는가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 인스티즈

원태연, 사랑의 진리




만날 인연이 있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지나쳐도

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헤어져야 할 인연인 사람은

길목을 지키고 서 있어도

엇갈릴 수 밖에 없다

 

이런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한 번 엇갈린 골목에서

지키고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하나의 진리이기도 하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 인스티즈

황경신, 그때가 가장 슬프다




뭔가가 시작되고 뭔가가 끝난다

시작은 대체로 알겠는데 끝은 대체로 모른다

끝났구나, 했는데 또 시작되기도 하고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 그게 정말 끝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 인스티즈

김승희, 장미와 가시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였어


가시투성이의 삶의 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라고

장미꽃이 피어난다해도

어찌 가시의 고통을 잊을 수가 있을까

해도

장미꽃이 피기만 한다면

어찌 가시의 고통을 버리지 못하리오


눈먼 손으로

삶을 어루만지며

나는 가시투성이를 지나

장미꽃을 기다렸네


그의 몸에는 많은 가시가

돋아 있었지만, 그러나

나는 한 송이의 장미꽃도 보지 못하였네


그러니, 그대, 이제 말해주오

삶은 가시장미인가 장미가시인가

아니면 장미의 가시인가, 또는

장미와 가시인가를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한가인 심은 데 한가인 난다
18:08 l 조회 4
투자 명언
18:08 l 조회 3
힙하게 생긴 수영모 이름
18:07 l 조회 55
남사친 여사친 스킨십 어디까지 가능
18:07 l 조회 64
타임즈에서 주목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18:06 l 조회 190
집안 분위기 급속으로 냉랭
18:04 l 조회 330
드디어 방금 막 데뷔한 김재중 제작 기리보이 작사 신인 남자 아이돌.jpg
18:01 l 조회 265
데뷔 19년차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가발 쓴 가수
17:57 l 조회 535
주기적으로 봐줘야 하는 선거권도 없는데 선거철에 예민한 남돌.jpg
17:56 l 조회 356
외국 살다가 한국 오면 느끼는 점
17:55 l 조회 709
교도소는 너무 힘든 곳이에요
17:52 l 조회 1085
나이가 들수록 산이 좋아지는 이유
17:51 l 조회 1120
헐리웃 유명배우들이 살 찌울 때 먹었던 음식1
17:50 l 조회 1116
대학생 시절 류승룡1
17:49 l 조회 601
석고보드 나르는 청년 4년에 1억 저축1
17:49 l 조회 799
반도체 회사 어처구니 없는 일화
17:48 l 조회 654
천조국의 피자 포장
17:47 l 조회 1527
화재로 집 잃은 가정에 새집 지어준 소방관들
17:46 l 조회 590 l 추천 1
내가 한번만 더 평일에 술 마시면
17:46 l 조회 298 l 추천 1
엄마의 외출.manwha
17:45 l 조회 68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