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5323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02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6/13)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1924310


오늘 코스트코에 갔다가 말 그대로 거지짓을 하는

진상 애엄마를 봤습니다.

정말 새로운 거지짓이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제발 이러지 맙시다.

 

코스트코 주말은 완전 지옥이고

평일에도 사람 엄청 많잖아요.

짜증나지만 다들 좋은 마음으로

쇼핑 온 것이기에 그냥 그냥 넘어가는 거지요.

그리고 쇼핑 끝나고 푸드코트에서

간식 먹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 푸드코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오늘 연차)랑 엄마랑 쇼핑 끝나고 엄마도 저도

코스트코 피자 좋아해서 자리 잡고 주문하러 가는데

마침 우리 옆 테이블 2살 정도 아기?+아기 엄마+아기 할머니,

이렇게 셋이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애엄마랑 그 할머니는 매장 안에서 사온 초밥을 먹고 있었음.

 

거기까진 그런가보다 했고,

저는 쇼핑한 카트 보이는 곳 구석에 미뤄놓고

피자랑 음료수 주문하러 가는데, 옆에 애엄마가 안되겠다며

우리 누구(아이 이름인듯) 먹을 게 영 시원찮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음.

즉 나와 거의 동시에 주문하러 가게 되었고, 그 이후 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됨.

 

마침 푸드코트 계산대 2개가 오픈되어 있었고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았기에

그 애엄마와 난 양 옆으로 거의 동시에 주문을 함.

 

난 피자를 주문하는데, 그 애엄마 왈, 푸드코트 직원에게

"애기 먹을 게 없어서 그러는데 스프 좀 주실래요?" 이러는 거임.

 

난 속으로 애기 먹을 게 없으면 간식 같은 거 좀 싸오지,

아직 어린데 그렇지 않아도 코스트코 음식이 좀 짠 편인데 하면서 나름 걱정을 함.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스프를 사서 조금 먹이려나 보다 했는데

 

이게 웬걸. 스프를 사는 게 아니라 애기 먹인다고 달라는 거였음!!!

 

직원이 포스기에 스프하나 2500원을 찍었는데,

애엄마가 돈이나 카드를 안 주고

"그게 아니라 애기가 한두입만 먹으면 되니까 조금만 그냥 주세요" 이러는 거임.

 

난 너무 당황해서 어이없다며 웃어버렸고, 직원은 매우 당황한 듯 보였고.

"스프는 따로 용기에 나가야 하는 거라 조금만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랬음.

"아니 애기가 머 얼마나 먹는다고 조금만 주면 되는데..." 하는데

 

직원이 정말 태양의 후예 유아인이 송혜교한테 말한 것처럼,

"다음 회원님 주문 하시겠어요?" 이랬음.

 

솔직히 좀 속시원했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더 대박은 그 뒤에 그 애엄마가 자리에 돌아와서

자기 친정엄마와 나눈 대화가 더 대박.

우리가 갔던 시간대는 나름 사람이 좀 적은 시간대였고,

바로 옆 테이블에 붙어 앉았기에 대화가 다 들림.

 

나도 피자 받아가지고 음료수 받아가지고 감.

 

자기네들은 매장 안에서 사온 거의 2만원짜리 초밥을 먹고 있었으면서

애기 준다고 2500원 아까워서 그냥 달라고 한 게 너무 어이가 없었음

 

대충 이러함


애엄마 - 화내면서, 애기 한입 준다고 스프 달라고 했는데 안 주네.

회원제이면 회원들한테 그 정도 서비스 좀 하면 안 되나.

할머니 - 그러게. 그래도 누구 먹일 게 없으니 좀 사와라.

남겨도 어쩔 수 없지. 아니면 우리가 먹거나.

애엄마 - 됐어. 그거 누가 다 먹어. 양도 많은데.

초밥 먹다가 스프 먹으면 입맛 버려.

그냥 초밥에 있는 밥 좀 떼서 먹이지 뭐.

 

그러고선 초밥 위 회는 자기가 먹고

애기한테 와사비 묻은 초밥 먹임... 이해 불가.

아.. 정말 어떤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움.

 

코스트코는 무슨 땅 파서 장사하나.

회원이면 저렇게 돈 주고 파는 거 막 달라고 해도 되는 거임?

양 많으면 먹다가 뚜껑 달라고 해서 싸 가도 되는데

굳이 저렇게 달라고 해야하나 싶음.

그리고 초밥 먹다가 스프 먹으면 입맛 버린다면서

스프를 사서 먹는 건 싫다니...

 

내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불가.

 

상식 이하의 행동은 좀 하지 맙시다.

대표 사진
폴양
애기한테 조미된밥을...
9년 전
대표 사진
모델조민호
저건 맘충이라거 하기도 뭐하고 음..ㅋㅋㅋㅋ아무튼 상식좀 챙기시길 저분
9년 전
대표 사진
페기 카터
애기한테 와사비 묻은 밥을...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극 E형에게 실시간으로 기 빨린다는 극 I형....jpg
19:06 l 조회 370
절실하게 뛰어오면 문 열어준다는 지하철 기관사10
18:06 l 조회 5890
참전용사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 남긴 명언
18:04 l 조회 1285
6.25 참전용사가 수첩에 매일 적어놓은 문장
18:03 l 조회 1080
올해 하반기 나오는 주요 연극,뮤지컬
17:20 l 조회 1614
장애인 지인이 자꾸 들이대는데 내가 잘못한거야?3
16:59 l 조회 2843
신곡 보고 팬들이 미쳤다고 해줬음 좋겠다는 아이돌ㅋㅋㅋㅋ.jpg
15:13 l 조회 5542
인터넷 설치 기사 이야기.jpg6
12:40 l 조회 6606 l 추천 1
생일상이 이게 뭐냥1
12:19 l 조회 2499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5
12:08 l 조회 3971
이정현과 김현정이 사이 안 좋은 이유13
12:07 l 조회 23299 l 추천 2
매일 밤 고구마를 몰래 훔쳐 먹던 범인의 얼굴3
12:05 l 조회 11495
저번에 병원 갔는데 간호사님이 브로치 멋지다고 해 주심6
12:04 l 조회 11189
하루 종일 기대했던 케이크를 마침내 꺼냈는데4
11:58 l 조회 8096
나 어릴 때 산만하다고 부모님이 바둑학원 보냈는데7
11:56 l 조회 9723 l 추천 1
아이패드 사고 인생이 달라졌다1
11:47 l 조회 7703
돈 많은 백수 친구가 너무 부러워.jpg
11:19 l 조회 2780
삼각김밥 vs 인간1
11:03 l 조회 919
전남친과 만나는 내 절친 상관없다 vs 연끊는다.jpg1
11:00 l 조회 1571
명품관서 싼거 살때 직원이 하는 생각13
10:55 l 조회 3368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