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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22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6/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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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ll waltz ( acoustic )


그 애를 처음 본 건 
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였다.

 

그리고 내 트라우마도 그 날부터

시작이었다.

 






내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다.

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장은

슬픔보다는 낮은 수군거림 들로

술렁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사고 난 아버지의
옆자리에는 아버지의 내연녀가 타고
있었고 바로 옆 빈소엔 그 여자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글쎄 바람피우다 저래 됐다지 뭐야.’

 

‘운도 없지 쯧쯧’

 

‘거기다 사고난 차가 부인 차였대요.’

 

‘어머나 망측해라.’

 

‘저승길도 같이 가려고 빈소도 나란히

차렸나봐?’

 

 

결국 내내 참고 있던 엄마가 폭발했다.

엄마가 그 여자의 빈소로 뛰어 들어갔다.

염치도 없이 버젓히 옆에 빈소를 차리냐며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악다구니를 했다.

 

 

그때 나는 잔뜩 겁을 집어 먹고 선

그 애를 보았다.

 


‘갈색 눈동자’를 가진
얼굴이 유달리 하얀 아이.

 


‘그 망할 년의 아들놈’
이라고 엄마가 그 애를 불렀다.

 

 

그 갈색 눈에선 쉼 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죽은 아버지의 내연녀는 남편이 없었다.

고로 이제 겨우 여섯 일곱 살 정도

돼 보이는 저 갈색 눈의 아이는

이제 고아가 된 셈이었다.

 

 

 

나는 토악질을 할 것 같았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나만 아는

진실이 있었다.

 

 

그 갈색 눈의 아이가 끅끅 거리며

눈물을 연신 닦아대며 나를 쳐다봤다.

 

 

엄마... 엄마....

그러는 소리......

 

 

나는 그 앞에서 기절을 했다.

 


그때의 내 나이 14살이었다.

 

 

 

 

그리고 그 애를 다시 본 건
딱 십수년이 지난, 며칠 전이었다.

 

 

 

 

 

 

주지훈 서강준 의외의 조합으로 엮어 본 레스토랑 사장과 피아노 알바생의 음울한 퀴어 가상 시나리오.txt | 인스티즈

주지훈 서강준 의외의 조합으로 엮어 본 레스토랑 사장과 피아노 알바생의 음울한 퀴어 가상 시나리오.txt | 인스티즈

박일주 / 주지훈

 

 

제 명의의 청담동 빌딩에 고급 레스토랑을
차리고 살고 있는 조물주 위의 건물주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적당히 대인관계도

좋고 적당히 여자들에게도 잘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로

그 후로 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몰래 약을 처방 받고 있다. 혼자 있을

땐 우울의 끝을 달리는 중.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른다. 심지어

엄마까지도. 그래서 대외적으론

돈 많은 한량 금수저다.

 


그러다 가볍게 만나는 중인 피아노과
여학생을 데리러 모 대학에 갔다가
그 애를 발견한다.

 


어떻게 저 갈색 눈동자를
잊을 수 있겠어.

 


내 트라우마의 시작.

 


‘그 망할 년의 아들놈’
윤재원을.

 

 

 

 

 

 

  주지훈 서강준 의외의 조합으로 엮어 본 레스토랑 사장과 피아노 알바생의 음울한 퀴어 가상 시나리오.txt | 인스티즈

 

주지훈 서강준 의외의 조합으로 엮어 본 레스토랑 사장과 피아노 알바생의 음울한 퀴어 가상 시나리오.txt | 인스티즈

 

 

윤재원 / 서강준

 


피아노를 전공하는 2학년 학생.

 


아버지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7살에 돌아가셨다.
그 뒤로 이모네 얹혀서 자랐다.

 


우연히 사촌 누나를 따라
피아노 학원에 갔다가 재능을
발견하고 쭉 피아노를 전공했다.

 


어려운 형편에 피아노를 전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
군대를 다녀오고 학비 문제로 휴학도
해 이제 겨우 2학년이다.

 


어려서부터 이모 집에 얹혀 산 경력으로

외로워도 슬퍼도 웃는 캔디 짓이 제일

자신 있는, 긍정 비타민이다. 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외로움을 타고 애정을 갈구하고 있지만

바람을 피다 죽은 엄마에 대한 원죄로

누구를 사랑할 자격도 사랑 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한다.

 


그러다 그를 만났다.

 


자신의 가게에서 피아노를

쳐달라고 하는 어떤 남자
박일주를.

 

 

 

 

**

 

 

 

“오빠~”

 

 

피아노과 여자애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일주의 차를 발견하고

생긋 웃으며 차문을 열었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여자애와 대화를 하던 그

모습을 일주는 단번에 알아봤다.

 

 

“저 선배 우리 과 천재. 얼굴도

근사하고 인기 쩌는데 성격이 영...”

 

 

여자애가 주절거리는 말 중에

윤재원이란는 이름 세 글자만이

귀에 박혔다.

 

 

내가 어떻게 저 눈을

잊을 수 있을까.

 

갈색의 눈동자를.

 

 

 

 

 

 

 

**

 

 

“어머 박사장, 이게 뭐야 우리

와인은 안 시켰는데.”

 

 

“교수님 제가 서비스 드리는 와인입니다.

와인 잘 아신다고 들었는데....”

 

 

“어머 이런 귀한 와인을... 뭐 박사장

나한테 부탁 있어?“

 

 

“다름이 아니라 가게 분위기 좀 바꿔

보려고요. 혹시 교수님 제자 중에

피아노 연주 아르바이트 할만한

학생 있으면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안녕하세요. 임희성 교수님

추천으로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온 윤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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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에 피어싱. 가죽 재킷에

등에 둘러 맨 힙색.. 찢어진 청바지.

 

 

“피아노과?”

 

 

“네.”

 

 

“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페이는 들은 대로. 언제부터 출근

가능해? 별일 없음 오늘부터 하지.”

 

 

“저 그냥 합격인건가요?

아직 연주 안 들어보셨잖아요.”

 

 

“임교수님 추천인데 뭐 들어봐야 아나?”

 

 

무심한 듯 일주가 돌아서다가 다시

고개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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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옷이 그런 것뿐인가?

연주 복 없어?”

 

 

“가게 유니폼 입으면 안 될까요?”

 

 

“홀 서빙 하러 왔나? 잠깐 있어봐.

연주 할 때 입을 만 한 걸로 한 두 벌

장만해 와. 하나만 계속 입으면

모양 빠지니까. 그런 거 산데 말고

백화점 가서. 가격 상관 말고.

아 영수증은 가져오고.”

 

 

재원의 옷차림을 가리키며

일주가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카드를 건넨다.

 

 

이제 겨우 들어와서

인사만 건넨 지 1분 남짓.

이 사람 뭐지, 싶은 재원이다.

 

 

“그런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던가요?”

 

 

“없을 걸? 김매니저 애 좀

데려가서 탈의실이랑 좀

가르쳐줘.”

 

 

일주가 무심하게 재원을

지나쳐 가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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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녹턴 20번. 미끄러지듯

유려한 손놀림. 모든 테이블의

손님들이 흥미롭게 재원의 연주를

지켜본다. 이윽고 연주가 끝나고 재원이

자리에서 일어서자 산발적으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온다.

 

 

놀라 고개를 꾸벅이며 여지저기 인사를

하던 재원이 일주와 눈이 마주친다.

 

 

정말 어디서 본 얼굴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일주가 다시

재원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

 

 

 

“사장님 괜찮으세요?”

 

 

  엄마의 세 번째 재혼 소식을

듣던 날이었다.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네 아버지는 바람 피다

죽었어. 근데 나는 남편도 없고

떳떳한데 결혼도 맘대로 못하니?

두 번이건 세 번이건 무슨 상관이야?”

 

 

그 말이 계속 묵직하게 일주를

괴롭혔다. 먼저 들어가 보겠다며

일어서는데 휘청 어지럽다.

 

연주를 끝내고 나온 재원이 그런

일주를 보고 달려와 부축한다.

 

 

“제가 운전해서 모셔다 드릴게요.”

 

 

거절한 기운이 없어 재원이

하자는 대로 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술 한잔이 간절했다.

 

 

“재원씨. 들어가서 한잔 안 할래?”

 

맥주와 와인 등을 두서없이 나눠

마셨다. 술이 조금 얼근해지자 속에

있는 말들이 막 나왔다.

 

 

“엄마 돌아가시고 이모네서

살았는데요. 뭐 내놓고 눈치 주는 건

아닌데. 이모네도 힘드니까.

저도 눈치 보이고. 피아노는

너무 좋은데 형편이 힘들고 그래서

솔직히 포기할 뻔 한 적도 많아요.

그래도 악착같이 콩쿨 나가서

상금 타오고 알바하고..... 인간 승리죠.”

 

 

 

엄마가 죽고 힘들게 눈칫밥으로

살아온 재원의 인생사가 다시금

장례식장의 그날처럼 토악질을 불러온다.

 

 

내가 널 그렇게 살게 만들었어.

일주는 변기통을 부여잡고

한바탕 쏟아낸다.

 

 

 

 

 

**

 

 

 

“나 아무래도 취했나 봐.

너 그만 가라. 좀 누워야 겠.......”

 

 

휘청 하며 방으로 들어가는

일주를 부축해 재원이 눕힌다.

이불을 덮어주고 방을 나가려는데

턱, 재원의 손목을 붙잡는...

 

 

“미안해.”

 

 

비몽사몽의 목소리.

 

 

“네? 아니 전 괜찮...”

 

 

“정말 미안해 정말......

재원아..... 미안해......”

 

 

 

재원씨가 아니라 재원이란다.

비몽사몽이지만 어쩐지 물기

어린 목소리. 재원은 무릎을

굽혀 누운 일주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사장님 괜찮으세요?”

 

 

안 괜찮다.

난 안 괜찮아.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난 안 괜찮아.

 

그 말을 하고 싶었지만

점점 잠이 몰려왔다.

머릿속이 자꾸 엉키었다.

 

 

“사장님 이마가 뜨거워요!”

 

 

일주는 그대로 잠에 빠져버렸다.

 

 

 

 

 

**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

살며시 열려진 창문 사이로 일렁이는

커튼 자락. 미간을 찌푸리며

습관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려

협탁의 핸드폰으로 찾는데

쟁반 위에 물이 들어 있는

유리 잔.

 

별 생각 없이 쭈욱 들이키는데..

밖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

 

 

나가보니 부엌에 있는

재원의 뒷모습.

 

 

“아 사장님 일어나셨어요.”

 

 

창문 밖 햇살에 해사하게

빛나는 녀석의 하얀 얼굴을 보자

그제야 기억이 선명히 돌아온다.

 

 

“어제 막 이마에서 열도 많이

나시고, 걱정 많이 했어요. 앉으세요.

약 드셔아하니까 간단하게 냉장고 재료로

죽 좀 만들어 봤어요.”

 

 

  속 좋게 웃는다.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웃니?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일주는

죽을 한입 떠 입에 넣었다.

 

 

 

 

 

 

 

**

 

 

 

“저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레스토랑 쉬는 날인데 뭐 수업 있어?”

 

 

“아뇨. 별일 없는데요.”

 

 

“그럼 오늘 하루 나랑 놀자.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심심하다.”

 

 

나란히 앉아서 dvd를 틀었다.

이름 모를 남자와 여자가 나오는

미국 로맨틱 코미디다.

 

하필 골라도 재미가 없는 걸

골라서 어색하게 눈치만 보는데

재원이 흘끔 거리던 피아노를 보며

말했다.

 

 

“사장님도 피아노 칠 줄 아세요?”

 

 

“그냥 조금. 거의 장식용이야.”

 

 

“저 쳐봐도 돼요?”

 

쪼르르 달려가 피아노 뚜껑을 열고

손짓을 한다. 그 옆에 가 앉으니

고양이 춤을 친다. 같이 하자는 고개짓.

도리질 치다가 계속 같이 치자는

고개짓에 결국 일주도 건반에

손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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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단 딴딴따 따단 딴딴따~

 

 

전혀 합이 맞지 않지만

제법 그럴싸하긴 하다.

 

 

저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

그런 일주를 보며 재원도

미소 짓는다.

 

경쾌한 연주 소리..

 

 

 

 

 

 

**

 

 

 

“자꾸 피해자인 척 굴지 마!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잖아!”

 

“그게 무슨 말이야. 알아 듣게

말을 해!”

 

 

“아빠만 바람 폈던 거 아니잖아.

진호 아저씨.... 기억 안나?”

 

 

일주의 말에 순간 얼어 붇는 엄마.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지.

엄마도 똑같았어.”

 

 

“하지만 그 들은 내 차를 타고......”

 

 

“내가 그랬어. 엄마가 진호 아저씨

전화 받는 소리를 들었거든. 엄마가

아저씨 만나러 가려고 샤워하는

사이 아빠가 서류를 찾으러 들어왔고

나는 엄마를 못나가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아빠 차 타이어에 펑크를 냈어.

몰래. 아빤 난감해했고 내가 엄마 차키를

아빠한테 줬어. 엄마 차를 대신 타고

가라고. 차가 없으면 엄마가 나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했거든.

그리고 사고가.........”

 

 

“내 차는 브레이크가 말썽을 부려서

수리 센터에 맡기려던 참이었어.....”

 

 

“그래 근데 난 그 사실을 몰랐었지.

그러니까 내가 죽인 거야. 아빠를.

그리고 그 여자를.”

 

 

“일....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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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들이 다 뭐냐고 했지?

 십 수 년 전 그날 이후 하루도 맘 편히

자본 적이 없었어. 내가 한 짓 때문에

그래서 이 약이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게 되어 버렸어.”

 

 

털썩 주저앉는.....엄마....

오열하며 무릎으로 기어와

일주의 다리를 끌어안는다.

 

불쌍한 내 새끼.. 불쌍한 내 아들...

 

 

 

 

 

 

**

 

 

“그럼 다 거짓이었어요?

그 친절, 그 눈빛, 그 말들..

다? 전부 다?”

 

“그래 일종의 적선이었어. 내 실수로

네 엄마가 돌아가신 거나 마찬가지니까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고 싶었거든.

알바 핑계로 붙잡아두고 말도 안 되는

쎈 페이 주면 조금은 내 마음이 편해 질 것

같았거든? 근데 오히려 계속 네 얼굴 보니까

불편하고 거북하기만 하다. 답답해. 짜증나.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칠렐레 웃고 다니는

너 보는 거 불편했어. 넌덜머리 나. 그리고

생각해보면 마냥 내 잘못도 아니잖아. 우리

아빠야 그렇다 쳐도 너희 엄마도 유부남

꼬여 만나다가 그렇게 된 거니까

아주 책임이 없는 건 아닌”

 

 

찰싹, 재원이 일주의 뺨을 올려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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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았어도 원망 안했어요.

우리 엄마도 잘못했고

사장님도 의도한 일이 아니었으니까.

근데 왜 그렇게 말을 해요. 왜에!

그냥 미안하다고 하지. 그냥 그래서

나도 힘들었다고만 하지 왜......

왜 말을 그렇게 해 왜!!!!!!!!!!”

 

 

재원이 달려들어 일주의 가슴을

팍팍 주먹으로 쳐대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망연자실하게 서서 재원이

하는 대로 가만 맞아주고만 있던 일주

이내 재원을 꽉 끌어안는다.

 

 

 

너를 좋아해.

감히 내가.

네 엄마를 죽게 만든.

감히.

어떻게.

 

 

좋아해요.

감히 당신을.

우리 엄마를 죽게 만든.

감히.

어떻게.

 

 

 

 

 

 

 

**

 

 

 

허접...

난장판...

 

 

서강준 백인호 캐릭터는 사랑입니다.

(극중 전개 내용 말고 그냥

캐릭터 자체! 금발에...피아노 크으!!!!)

 

 

인호스러운 캐릭터 한 번 더

느끼고 싶어서 가난한 피아노과

학생으로 설정 헤헤..

 

주지훈은..... 사연있지만 그걸

꾹꾹 제 마음에만 담아두고 겉으론

멀쩡한 척 하는....고독한... 크으..

 

둘 은근 캐미 돋지 않음?

아니면 쭈굴...

 

 

주지훈 후회공 만들고 싶었는데

스토리 쥐어 짜내는 한계로..

후회공은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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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박해진 류덕환 이준 임시완 이종석 外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공포 스릴러 가상 시놉

 

40. 고수 한지민이 친남매로 나오는 조합 생각해봤어? 그런 조합에 손예진 김우빈은 덤인 가상 시놉

 

41. 고수. 송새벽, 김혜성, 강하늘 外 다수의 조합으로 쓴 음울한 분위기의 느와르 액션 영화 가상 시놉

 

42.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

 

43. 술의 전성시대! 이진욱  조정석 이민기 애주가 30대 남자들의 싱글 라이프 가상 시놉 

 

44. 차승원 김혜수가 쎈캐 부부로 나오는 드라마 보고싶어서 써본 가상 시놉

 

45. 글로벌하게 양조위를 끌어 들여 써보는 안성기 양조위가 갑툭 형제로 나오는 가상 영화 시놉 

 

46. 한지민 공유 캐미 좀 낭비하지 말고 좀 써먹으라고 써보는 여배우 X 야구선수 조합의 가상 시놉

 

47. [※퀴어주의※] 조인성 이준 뜬금포 조합의 뻔한 클리셰에 살짝 우울 돋는 가상 시놉 

 

48. 서우, 서강준 그리고 한고은, 김남길 또 조진웅 조합의 일제 강점기 배경의 독립운동가들 이야기 가상 시놉

 

49. 김우빈하고 문근영하고 발랄 달달한 로코 하는 소리 좀 들리게 해라! 싶어 써본 가상 시놉

 

50. 유연석 신세경 의외의 캐미에 박성웅까지 나홀로 캐미 밀어보는 가상 드라마 시놉.

 

51. 문근영 이종석 캐미 생각해 본 사람? 둘이서 그냥 애절 로맨스 한번 찍어보라고 써본 가상 시놉

 

52. 김수현 박보영이 쌩뚱맞게 모자지간으로 나오는 희귀병 소재의 가상 드라마 시놉

 

53. 안성기, 윤제문, 김강우, 김우빈 外 6월 항쟁을 배경으로 써본 민주화 운동 이야기 가상 시놉

 

54. [퀴어주의] 드라마 가면의 민석훈 캐릭터를 본따 써보는 연정훈 강동원 조합의 퀴어 가상 시놉

 

55. 주지훈, 수애, 연정훈, 유인영 드라마 <가면> 소재에 퀴어 코드를 뿌려 써보는 가상 리메이크 시놉

 

56. 정우성 손예진 고수 조합의 퀴어 + 이성의 복잡한 판타지(?) 가상 시나리오

 

57. 이종석, 지성이 형제로 나오는 재벌가 이야기 + 약간의 힐링물 가상 시놉

 

58. 텐, 실종 느와르 M, 뱀검, 나쁜녀석들, 신퀴의 콜라보!!! 가상 시놉 - 특별수사팀 <에이스>

 

59. 소지섭 한지민 레전드 캐미에 오상진을 뿌려 본 가상 기놉.txt

 

60. 강동원 한지민 캐미 조합의 판타지(?) 사극 가상 시놉

 

61. [퀴어주의] 하정우 이준기 조합의 변호사와 검사가 발랄하게 연애하는 퀴어 가상 시나리오

 

62.박성웅 X 김혜수 거기에 김우빈을 덤으로 끼얹는 음울 치명 느와르 느낌의 가상 시나리오

 

63. 유아인 X 이제훈 조합의 클리셰 범벅 돋는 퀴어 가상 시나리오

 

64. 유아인 X 윤시윤 X 김우빈 실현 가능성 없으니까 대놓고 클리셰 범벅 해 본 퀴어 삼각 시나리오

 

65. 유아인 김우빈 문채원 고아라 - 재벌 3세들의 집착 돋는 사랑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

 

66. 주지훈 박보영 유승호 - 몽환 치명 야릇한 분위기의 80년대 배경의 가상 시나리오

 

67. 뻔하디 뻔한 출생의 비밀 코드가 들어간 현빈 한지민 그리고 여름 배경의 가상 시나리오

 

68. 박보검 울려 보고싶어 쓴 박보검에 이민기와 유아인도 나오는 가상 시나리오

 

 69. 조태오 유아인과 최택 박보검 조합의 각자 캐릭터만 따와 재구성해 본 가상 퀴어 시나리오

 

70. 온갖 클리셰 끌어다가 막장 드라마를 써보았다. 아침 VS 주말 버젼 중 내가 보고싶은 가상 시나리오는?

 

71. 박성웅 강동원 곱해서 둘이 킬러로 나오는 느와르물 보고 싶어서 써본 가상 시나리오

 

72. 주원하고 김우빈이 경찰인데 고등학생으로 위장수사 들어간 썰 풀어보는 가상 드라마 시나리오

 

73. 뜬금포 세가완삼 유아인 서강준 지창욱 조합의 퀴어 가상 시나리오

 

74. 강동원이 연예인으로 김남길이 경호원으로 거기에 김소연과 조진웅도 나오는 캐스팅 불가능의 가상 드라마 시나리오

75. 유아인 X 지드래곤 조합으로 써본 약간 퇴폐 + 라면먹고 갈래? 스러운 가상 퀴어 시나리오

76.옴니버스 형식의 이정재 이준 유아인 지드래곤 김우빈 임시완 다 곱하고 보는 가상 퀴어 영화 사니라오

77. 김수현 문근영 캐미에 크눈과 신언니 이미지 덧대서 써보는 90년대 드라마st 가상 시나리오

78 강소라 X 박신혜 , 김우빈 X 이준 여여 남남 퀴어 드라마 가상 시나리오

79. 현빈 X  이준 조합으로 쓴 정신병원에서 만난 재벌 후계자와 발레리노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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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망고  박보검❤️
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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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Iight  햇빛눈이부신날에입덕해봤니?
와 밑에거 다보고싶에녕 슥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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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하세요? 아니요 각자 낼게요
제발 밑에글 보게 해주새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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