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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4대강으로 우리삶 풍부" 낯뜨거운 찬가

22일 저녁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 맞이>

탤런트 이순재. 22일 저녁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 맞이>
이명박 대통령. 22일 저녁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 맞이>에 출연.
KBS가 안팎의 거센 반대와 중단요구에도 강행한 4대강 개방행사인 ‘4대강 새물결맞이’ 특별생방송을 지난 22일 저녁 1시간 동안 여주 이포보(한강)와 금강, 영산강, 낙동강 스튜디오에서 4원 생중계로 내보냈다. 이날은 10·26 재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날로, 공영방송 KBS가 선거에 영향을 주는 정부 일방홍보 생중계 방송을 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그러나 KBS는 우려했던 대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홍보와 장밋및전망, 화려한 행사전경으로 1시간을 채웠다. 특히 KBS는 탤런트 이순재씨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4대강을 칭찬한 약 5분50초짜리 홍보영상을 방송했다. 방송 중간부분부터 등장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의 폐해에 대한 우려를 묵살한채 ‘생명과 안전의 강’으로 규정하며 “오늘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순재씨는 홍보영상에서 4대강에 대해 “정말 좋습니다. 맑은 물이 넉넉하게 흐르는 강을 보니까 예전에 어렸을 적에 강을 보는 듯 합니다. 강은 우리들한테 놀이터 같았는데 이렇게 푸르니 얼마나 좋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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