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만 보면 그냥 평범한 한 가정의 어머니처럼 보이는데
실은 엄청난 경력을 가진 여성 장군들이 있다.
현재 군대에서 의미하는 장군이란 장성 계급을 뜻한다.
장성 = 준장(One Star), 소장(Two Star), 중장(Three Star), 대장(Four Star)
1. 양승숙 준장 - 간호병과 출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여군 역사상 최초의 장군이다.
병과는 간호병과로 간호사관학교장을 맡았다.
간호사관학교의 학교장은 줄곧 남성 장군이 맡았으나
양승숙 준장이 간호사관학교장이 된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학교장은 모두 여성 장군이 맡고 있다.
2. 송명순 준장 - 보병병과 출신
위에 양승숙 준장이 대한민국 여군 역사상 최초의 장군이었다면
송명순 준장은 여군 역사상 최초의 전투병과 여성 장군이다.
그러나 송명순 준장도 대학생 시절에는 간호장교에 붙은 친구에게
“너 거기서 군인들한테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주는 건 아니지?”
라고 농담삼아 할 정도로, 여자 장교란 직업은 낯설어했다.
그러나 취준생 시절 우연히 여군 장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합격을 했다.
이후, 차례로 진급하며 논산 훈련소 연대장을 맡았고
보병병과 출신 여군으로는 최초로 장군으로 진급했다.
3. 이은수 준장 - 법무병과
법무병과 출신 최초의 여성 장군으로서 경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또한 여군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여군 최초의 법무장교
여군 최초의 보통군사법원장
여군 최초의 고등검찰부장
여군 최초의 법무실장
등의 경력을 거쳐
군사 법원의 한 축인 고등군사법원장에 여군 최초로 임명됐다.
4. 김귀옥 준장
대한민국 최초의 장군부부로 화제가 되었는데, 남편은 이형석 소장이다.
김귀옥 준장은 위 전투병과 여군 중에서 2번째로 장군으로 진급했다.
(최초는 위의 송명순 준장)
현역 여군 중 최고 직위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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