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인들이 전세계에 똥을 퍼부은지 하루가 지났고, 본격적인 대응이 시작되었습니다.
탈퇴파가 그린 미래:
EU를 탈퇴해서 완전한 주권을 되찾으면서 FTA를 체결해서 꿀은 계속 빨겠다.
탈퇴로 내몰린 영국정부:
총리교체 등으로 시간이나 끌어보자. 길면 탈퇴에 10년쯤 걸릴 수도 있겠지.
현실:
<브렉시트> 獨·佛, 회원국 재량권 늘리는 '유연한 EU' 제안 예정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001&aid=0008497437
[브렉시트 충격]EU 리더들 "英 빠른 탈퇴해야…불확실성 곤란"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277&aid=0003774484
세줄요약
배신자 새끼는 싫으니 빨리 꺼져라.
FTA로 꿀빨기? 잠꼬대는 잘 때 하시지.
아, 남은 우리끼리는 잘 지내야하니 원하는대로 해줄께. :)
..그러합니다.
지맘대로 하면서 꿀은 계속 빨겠다는 영국애들의 생각과 달리, EU집행부는 더이상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배신자는 죽음이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유럽에서 영국을 철저히 배제해나갈 분위기네요.
여기에 스코틀랜드가 독립하고 북아일랜드가 아일랜드와 통합된다면 EU집행부는 몰래 축배를 들겠죠.
경제의 3/4을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국가가 왕따가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참 기대되네요.
덤으로 월라스의 후예들이 소원성취하기 바랍니다. 방긋
무디스 : 영국 향후 신용등급 "부정적"으로 격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5/0200000000AKR20160625001200081.HTML?input=1179m
스페인, 영국령 지브롤터 공동 주권 주장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24_0014173623&cID=10101&pID=10100
아르헨 외무장관 "포클랜드 포기 못해"…영국에 협상 제의
ㄴ '니들땅 우리도 좀 스까쓰자'가 시전 되었습니다.
곧 국경출입이 제한될지도 모르는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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