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양의 부모는 지난 23일 딸아이의 몸에 미열이 나자 인천 중구 소재 한 대학병원에 딸을 데려가 입원 시켰다.
A양은 입원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지난 27일 오후 4시11분쯤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고 심장정지 증상을 보인 뒤 숨졌다.
A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간호사가 링거를 교체하면서 바늘을 꽂을 때 딸이 ‘악’소리를 내며 곧바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9일 중 부검 의뢰한 뒤 결과가 나오는대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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