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안개속에서 길잃고 헤매다가
나를향해서 이상한 걸음걸이를 하며
걸어오는 형체를 맞딱드림.
2번.평소와 같이 야근을하고 집에
가려고 복도를 가던중 불이 잠시꺼지더니
켜진순간 무언가의 형체가 나타남.
3번.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후 집에 오는길.
아무도없는 새벽에 한가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앞에 가던 트럭의 뒷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안에는 사람시체가 있다.
4번. 얼마전부터 원룸에 자취를 시작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면 물건의위치나 음식이 조금씩 줄어있었다.
무슨일이 일어난지 궁금해 아무도없는 원룸에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화면에 찍힌것은...
5번.집에 혼자있던날 문이 덜컥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떤남자가 도끼를 든채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놀라서 내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지만,
그 남자는 지금 내 방문을 부수고있다.
6번.집에 혼자걸어가는길 인적이 없는
골목길에서 어떤 괴이한 형체가 엄청난 속도로 나를 따라온다.
7번.자다가 잠깐 일어났을때 엄마가 집밖으로 나가는걸 목격했다.
땅을 네발로 걸으며 걷는 엄마의 이상한 모습에 당황한 나는 따라가면서
'엄마! 엄마!'라고 부르지만 듣지못하는거같다. 그리고 얼마쯤 따라갔을까
핸드폰이 울려 전화를 받으니 엄마였다. 한순간 엄마라고 생각했던
그것이 갑자기 이상한형체로 변했다.
8번. 똑똑똑 똑똑똑
가족들이 전부 여행을 가고 나만 남은집에 한밤중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덜컥 겁이난 나는 ' 누구야 ! 장난치지마 !'라고 하며 문을 더욱 굳게 잠궈버리고 다시 잠을 청하려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얼마쯤 지났을까 또 다시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깨서 현관문에 가봤더니...
9번. 길을 가다가 다리 밑에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기차가 지나가는걸 보려고 다리밑을 내다보았다.
그 순간 기차로 투신자살하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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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섭다...ㄹㅇ 역대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