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사소한 잘못을 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을 때 곧장 지적하고 훈계하는 일이 잦다면? 부모 입장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아이의 체면을 손상시키고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 자존감 높이고 체면까지 살려주는 대화법을 소개한다
상황 1. 친구의 장난감을 들고 “내 거야!”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그러면 안 된다고 했지. 돌려 줘!”라고 혼내며 친구 앞에서 장난감을 뺏은 적이 있다.
상황 2. 음식을 흘리며 먹는 아이에게 “네가 얌전히 안 먹으니까 이러잖아”라고 질책한 적이 있다.
상황 3. 동생과 싸우는 첫째에게 “넌 형이 되어서 왜 동생에게 그러니?”라고 따 진 적이 있다.
상황 4.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이 아이를 혼낼 때 “좀 더 혼내주세요”라고 부추 긴 적이 있다.
상황 5. 공공장소에서 엄마 손을 놓고 멀리 뛰어가는 아이가 걱정되는 마음에 “뛰면 안 된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
만 3~4세는 사회화 과정의 초기 단계이므로, 아직 옳고 그름을 배워가는 중이다. 따라서 잘 모르고 저지른 실수도 많은데 이를 도덕적이나 인격적으로 비난하면 아이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아이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의 입장을 나름대로 파악했다면 “너는 이러이러하게 생각할 수 있었겠구나”, “너는 이렇게 생각했었구나”같은 말과 함께 옳고 그름을 알려준다.
은연중에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깎아내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이의 체면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행동이다. 어른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기분이 상하듯 아이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도 잘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된다면 열등감과 반항심만 커진다. 특히 형제나 자매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어떤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그 문제만 집중해 훈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의 잘못까지 줄줄이 들추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체면은 지켜야 한다.
아이가 선택하게 한다만약 마트 장난감 코너에 갔다가 아이가 집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운다면 “네 발로 걸어 나갈래, 아니면 엄마가 밖으로 끌고 나갈까?”라고 묻는다.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안을 여러 개 제시한 뒤 아이가 선택하도록 한다. 결국 아이는 덜 창피한 쪽을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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