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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들 '이슬람 혁명'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지?
이슬람 혁명이란 1979년 2월의 이란혁명을 이란측에서 부르는 명칭이야. 이슬람 혁명은 처음부터 이슬람 국가이념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지만, 전국민의 자발적인 성원을 받아 반국왕운동을 전개해.
그런데 여기서 전 국민을 대표하게 된 이는?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였어. 전국의 종교지도자들도 호응해 궐기했지.
팔레비 왕조의 국왕독재를 무너뜨리고 아야톨라의 지도하에 이슬람 정체제를 수립한 이 혁명이, 이슬람 혁명이야.
우리가 지금 중동의 '여성'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 혁명 후의 이미지인데,
혁명 전은 어땠나 사진으로 보자.






위 사진들은 우리가 '이슬람권의 여성'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억압받는 그들의 모습과 다르지?
그런데 이슬람 혁명 후엔,


이렇게 바뀌어.
먼저 본 자유분방했던 때의 사진이 7,80년대인데 오히려 현재가 이래.


이슬람 혁명 이후엔 여성 인권이 심각하게 낮아졌는데,
무함마드(이슬람의 예언자)는 여성들에 대해 매우 갈등적인 태도를 가졌다고 하며 코란(이슬람의 경전)의 구절들은 전반적으로 여자라는 성별에 대해 극도로 낮은 평가를 해.
여성들을 주로 성적 만족과 자손을 보기 위한 물건으로 여긴다든지, 아내는 어떻게든 남편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든지(여기엔 이유가 있거나 없거나 즉 남편 마음대로의 매질도 포함돼), 여성은 어떠한 근거로도 이혼을 제기할 수 없다든지.

(위 캡쳐의 전문: http://www.koreaislamjihadwatch.com/bbs/zboard.php?id=subject5&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 )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이며 무슬림에 대한 편견은 나쁜거야."
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저 말은 여성들에게는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국의 가부장성에 대해 토로할 때 "가면 갈수록 좋아져.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 라는 말을 본 적도 있는데 이게 왜 틀렸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되기도 하지.
역사는 진보하지만은 않아. 세상에 불만이 있다면 목소리를 내어야 움직여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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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