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러블리즈 멤버 진 응쌍팔을 보고 난후 진의 친언니가 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
(모바일배려) 어렸을 때 난 공부를 꽤 했고 무엇보다 첫째 딸이라는 이유로 항상 부모님께 최신 핸드폰, 비싼 브랜드의 옷을 당연하게 받아 썼지만 명은인 공부보다 춤과 노래를 좋아한단 이유로, 막내란 이유로 항상 내가 쓰던 거, 내가 질려 한 걸 물려받았다. 그런데 한 번도 부모님께 소리를 지르거나 싫다고 떼쓴 적이 없었다. 뭘 사주던 감사하다면서 씩 웃던 동생은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착하기만 했구나. 난 자전거와 롤러브레이드 모두 부모님이 손 잡아 주면서 일일이 가르쳐 주셨었지만 명은인 그저 곁눈질로 배워 어느새 익히곤 했다. 짜증나고 싫을 때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언니 나는 내 이름이 명은이인게 좋아'하며 웃던 동생이 떠오른다. 88년, 20대이던 엄마는 덕선이에게 동감해서 울고 난 명은이가 생각나서 맘이 아프다. 맘 착한 명은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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