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종류] 셔틀랜드 쉽독(셀티) 성격과 특징 및 키우기 [셀티 트라이/셀티 블루멀/ 셀티 세이블]
셔틀랜드 섬에서 양떼를 몰고 지키는 역할을 하던 셔틀랜드 쉽독! 줄여서 셀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국내최초로 반려동물 채널 skypetpark 의 '펫닥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즌 1,2에 걸쳐 mc박수홍과 함께 보조 진행자로 발탁되어 출연한 '까꿍'이도 셔틀랜드 쉽독이랍니다.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머리도 좋아 훈련 능력도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셔틀랜드 쉽독(셀티)은 콜리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셔틀랜드 섬에서 목양견으로 키워질 때
양의 크기에 맞추어 소형화 된 것이랍니다. 그 때문인지 전체적인 외형이 양의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게 보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콜리와 비슷해 보이지나, 외형만 유사할 뿐 서로 다른 견종입니다.
20세기부터 본격적인 개량을 시작해, 셔틀랜드 쉽독(셀티)이 탄생했다고 하며
몸은 작지만 튼튼하여 목양견으로서의 재능이 뛰어남을 인정받았습니다.
원산지는 영국이며 모색은 크게 블루멀(대리석 색상), 화이트&블랙&브라운이 섞인 트라이, 세이블이 있습니다.
셀티의 몸높이는 33-41cm 정도의 중형견이며 그룹은 허딩(목양견) 그룹입니다.
체중은 수컷 9.5~12kg 이고 암컷은 8~11kg 정도 됩니다.
셔틀랜드 쉽독(셀티)의 성격은 복종심이나 머리가 좋아 훈련 능력이 높아
훈련만 잘 시키면 집에서 키우기 쉬운 견종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신경질적이고 쉽게 흥분하는 면도 있습니다.
또, 양을 몰 때의 습성이 남아 있어 쓸데없이 짖거나 물어뜯는 버릇도 있습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헛짖음이 많은 편이므로 강아지 때부터 엄격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참고로, 헛짖음이 많은 개는 충성심이 많다고 하네요 ^^
아이들과 놀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지만, 강아지이면서도 귀찮게 하는건 싫어한데요~~
반대로 사람을 귀찮게 하지도 않구요 ♥
내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들어서 길들이기를 잘하면 훌륭한 가정견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리의 외모를 보면 주둥이가 앞으로 나오고, 풍성한 갈기털이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어릴때는 둥근형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가 생후 1년정도 되면 주둥이가 앞으로 나오고 얼굴이 길어진다고 해요.
늘어졌던 귀도 반쯤 일어서고, 아주 빳빳이 설 때에는 추를 달아 교정하기도 합니다.
반쯤 누운 귀를 가진 셀티도 있고
쫑긋 선 귀를 가진 셀티도 있습니다. 둘다 귀엽네요!!
순한 외모 만큼이나 성격도 좋아서,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과도 잘 맞습니다.
다만 목양견으로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상당하므로
하루에 네번 20분씩 운동을 시켜야 하며,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므로 엉키지 않게 자주 빗질해줘야 합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무료한 생활을 못 견뎌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고 해요.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으면 잘 풀어주는게 중요합니다! :)
셀티는 잘 짖는편이여서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에선 키우기 부적합 합니다.

셔틀랜드 쉽독 (셀티)의 유의해야할 질병으로는 각막염, 결막염, 간질등이 있습니다.
추천성향으로는 젊은층, 노년층등 연령에 상관없이 적합하며
운동만 규칙적으로 시켜주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화이트 & 블랙 & 브라운이 섞인 트라이컬러입니다. :)
대부분의 인기 있는 셀티 모색은 세이블인것 같습니다.
블루멀 셀티 아가에요 :)
신비롭게 생겼죠?~ 회색톤의 대리석 색상과 브라운, 블랙, 화이트가 매치된 모색입니다.
오드아이 셀티입니다. 블루멀 털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간혹 얼룩이 있는 블루멀 아이들도 있는데 매력이 통통! 터지는 것 같은 외모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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