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GO'는 현실의 배경에 가상 포켓몬 캐릭터를 합성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이다. GPS기능을 기반으로 실제 지도에 나타난 장소를 찾아가 캐릭터 또는 아이템을 수집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최근 '포켓몬 GO'가 큰 미국과 호주·뉴질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해프닝으로 '포켓몬GO'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미국에서는 10대 여성이 포켓몬을 찾기 위해 강변을 탐색하다가 신원미상의 시체를 발견 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포켓몬 GO' 아이템으로 사람들은 유인한 뒤 권총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4인조 10대 강도를 붙잡히기도 했다.
호주 노던준주 다윈 경찰서에는 '포켓몬 GO'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장소로 지정되자 수 많은 사람이 몰려 '게임 아이템을 얻으려고 경찰서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안내문을 붙여놓았다. 또한 미국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은 '포켓몬 GO' 아이템을 찾으려하는 사람이 제한구역에도 들어가려하자 직원들에게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이처럼 각종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한편 '포켓몬 GO'의 긍정적인 효과도 화제다.
미국 아칸소주 벤트빌의 미술관은 포켓몬GO를 활용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우고 있다. 박물관은 블로그를 통해 "우리 미술관에 포켓몬이 많다"고 밝혀 '포켓몬 GO' 홍보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마찬가지로 호주의 한 마트는 페이스북에 "우리 마트에 오면 피카츄를 만날 수 있다'고 홍보했다.
한편, '포켓몬 GO'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출시된 하루만에 앱스토어 1등을 기록했고 개발사 닌테도 주가는 약 9%가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모우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급증으로 서비스 불안증세가 빈번히 발생해 다른 국가로 서비스 확대는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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