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 전형적인 팝 음악을 진짜 좋아하구나
티파니 : 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선지 팝은 대중들 사이에서
너무 쉽게 소비되기때문에 좀 고정관념 같은..
티파니 : 예를들면 심지어 제시도 나를 보고
티파니 : '넌 너무 포스터걸이야'라고 하지만
티파니 : 포스터걸이 되는것도 사실 쉬운건 아니에요
박진영 : 티파니가 지금 한 얘기는 진짜 멋있는 얘기야
박진영 : 왜냐면 언제나 주류는 왠지 창피한 거거든
박진영 : 연기하는 사람한테 물어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뭐에요?' 그러면
박진영 : '아바타' 이렇게 말 안하거든
박진영 : 근데 지금 티파니 굉장히 특별한 점은
박진영 : 어 나 주류야, 난 주류음악이 좋아 (라고 인정하는거야)
티파니 : 그리고 여러분도 다들 좋아하잖아요~
민효린 : 나도 노래를 뭘 좋아한냐고 얘기할 때
민효린 : 항상 뭐 핑클의 '영원한 사랑' 그런 류의 얘기를 하면
민효린 : '너 음악을 모른다' 이렇게 취급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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