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몬스터 1기 1화
'피카츄! 너로 정했다.'
등장 주요 인물과 포켓 몬스터
이번화에서는 잠깐 등장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지우보다 먼저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여행을 떠난
오바람과 지우가 위기에 몰렸을 때 이슬이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 장면이 인상 깊기도 합니다.

이번 화에서 주로 활약하는 포켓 몬스터는
구구와 깨비참 입니다.구구의 회오리를
일으키는능력과 모래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깨비참은 주로 육탄 공격을 하는 사나운
포켓몬인데, 무리를 동원해서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칠색조의 신비로운
등장이 이채롭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1화가 시작 됩니다. 첫 화면은
포켓 몬스터 게임의 장면이 등장 하다가
애니메이션 장면으로 전환 됩니다. 팬텀과
분홍의 리드리노가 싸우고 있는 중이네요.

팬텀의 최면술에 리드리노가 잠들어 버리고
맙니다. 열세인 포켓몬 트레이너가 이번에는
롱스톤을 꺼내 들었습니다.

팬텀과 롱스톤이 대결을 벌이려는 순간
10살이 된 지우의 방으로 무대가 바뀝니다.
지우는 포켓몬 마스터가 되겠다고 다짐 합니다.

오박사의 포켓몬 방송을 시청하는 지우.
지우는 관동지방의 태초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포켓몬 마스터를 희망하고 있지요. 잠꼬대를
하면서도 포켓몬인 이상해와 꼬부기를 외치는 중.

잠결에 포켓몬 포획을 위해 포켓볼을 던졌으나...
괜히 알람 시계만 부숩니다. 아차! 오늘은 오박사님
연구소로가서 포켓몬을 받는 날 입니다. 그때부터
포켓몬 트레이너로 인정 받는 겁니다.

지우가 지각을 한 반면에 오박사의 손자인
바람이가 태초마을 주민들에게 인기리에
포켓몬 트레이너 여정을 떠납니다.

오박사가 나타나 포켓 몬스터 하나를
트레이너로서의 첫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3개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지요.

어쩐 일인지 세개 모두 텅 비어있습니다.
앞서 온 이들이 모두 가지고 간 것이죠.
오박사는 아직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포켓몬이라도 쓰라며 피카츄를
지우에게 줍니다.

지우는 일단 피카츄가 맘에 드는가 봅니다.
오박사는 포켓 몬스터의 정보가 담긴 트레이너의
필수품 포켓컴과 포켓 몬스터를 담을 수 있는
포켓볼을 선물로서 지우에게 줍니다.
지우의 어머니는 지우가 여행할 수
있게 채비를 다 해놨네요.

이렇게 가방 하나 딸랑 메고 지우는 여행을
떠납니다. 몹시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
피카츄는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포켓볼에
들어가는걸 거부합니다. 여행을 가기도
싫은지 지우가 억지로 줄에 묶고 끌고 갑니다.

피카츄의 마음을 얻으려 줄을 놓아주지만
여전히 피카츄가 뾰루퉁하네요. 그 와중에
구구라는 포켓몬이 포착이 됩니다.

피카츄는 도와줄 생각이 없네요.
아무튼 구구를 사로잡기 위해
포켓볼을 던지는 지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내 구구는 포켓볼을
빠져 나오고 포켓볼은 저절로 지우에게 돌아 옵니다.
(자동 항법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 )

직접 사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용을 써보지만
구구의 회오리 바람 필살기에 날려가는 지우.

연이어 구구의 필살기 중 하나인 모래바람
공격까지 당합니다. 꼬렛이 잠깐 찬조 출연합니다.
아무튼 뿔이 난 지우는 들판에 구구와 비슷한
실루엣을 발견하고는 돌을 던지게 되고...

이 녀석은 구구가 아니라 깨비참이라는 성질
사나운 포켓몬 입니다. 온순한 구구와는 다르게
호전적인 녀석이지요. 한 성깔하며 지우와
피카츄에게 보복 합니다. 하지만...

피카츄의 능력 뇌전에 의해 노릇 노릇
구워지고... 분함에 무리를 부릅니다. 숲의
포켓몬들이 일대 소동을 지켜보고 있네요.

깨비참 무리에게 쫓기던 지우와 피카츄.
그 와중에 피카츄는 깨비참들에게 집중
공격당하고 부상을 당합니다. 피할 곳이
없어 폭포에 뛰어드는 지우와 피카츄.

물 속의 포켓몬들에게도 잠시 쫓기게 되고...
그 강에는 마침 이슬이가 낚시 중이었네요.

월척을 낚은 줄 알았으나...지우를 낚은 이슬이...
피카츄의 몰골을 보고 지우의 뺨을 냅다 때립니다.
지우로서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네요.
포켓몬 관리를 잘못 했다고 꾸짖는 이슬이...
이슬이는 가까운 마을에 있는 포켓몬 병원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아무튼 다시 깨비참 무리가 지우와
피카츄를 노리고 날아 옵니다. 다급한 나머지
지우는 이슬이의 자전거를 훔쳐타고 달아납니다.

비가 쏟아지고 날씨가 험해 졌습니다.
깨비참의 연이은 추격에 지우와 피카츄는
자전거에서 비참하게 내동댕이 쳐지고...

죽은듯이 쓰러진 피카츄. 다행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지우는 포켓볼 안에 들어가 있으면 살 수 있다고
피카츄를 설득합니다. 물끄러미 바라보는 피카츄...
지우는 피카츄를 지키기 위해 그 앞을 막아서고

위기에 몰린 지우. 갑자기 번개가 그 앞에
내리치기 시작했고 널부러져 있던 피카츄가
신들린 듯이 달리고 뛰어서 깨비참들이 쇄도하는
장소에 내리친 번개를 직통으로 얻어 맞습니다.

전기의 힘을 다루는 피카츄가 번개의 힘을
흡수해 어마어마한 전기 에너지를 방출 합니다.
곧 날이 개고 둘 모두 멀쩡히 정신을 차립니다.

둘은 하늘 멀리 거대한 새 형태의 정체불명
포켓몬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며 날아가는
것을 감상합니다. 지우의 밝은 앞날에 대한
암시 였을까요. 다행히 둘은 무사히 포켓몬
병원이 있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포켓 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처음을 장식할만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서먹서먹했던 둘 사이의
장막이 깨지며 위기를 극복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1화 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 버튼으로
격려해주세요.더욱 힘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인스티즈앱
근데 흑백 이번 시즌은 왤케 조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