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7557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81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8/02) 게시물이에요

1. 김태형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 학교에서 계속 다른 친구들 괴롭히며 장난만 치고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김태형.

공부 잘하는 모범생 게녀 입장에선 한심스러우면서도 걱정스러운 같은 반 친구.

"태형이가 본문 읽어보자."

"......"

"김태형?"

"......"

"-김태형!!"

"...네?!"

"너 또 졸고 있었지? 수능이 며칠이나 남았다고 허구한 날 졸고만 있냐.

김게녀, 네가 태형이 좀 붙들고 공부 시켜줘."

"...네? 제가요?"

"그래, 생기부에 잘 써줄 테니까 적어도 반 평균 깎아먹지 않게만이라도 공부 시켜라."

"알겠습니다..."

그렇게 게녀는 반강제로 태형이를 공부시켜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생기부에 적어준다는 선생님의 말에 도와주는 척이라고 할까 마음 먹은 게녀.

책도 제대로 없는 것 같아 서점에서 기본적인 참고서들을 몇 권 사들고 온다.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무슨 책이 이렇게 많이 필요해...?"

"아주 기본적인 참고서들만 산 거야. 그냥 선물로 줄 테니까 대신 공부 열심히 해-"

"나 공부할 마음 없는데..."

"야, 너 고3이야. 모의고사 보고 트위터 같은 데에 망쳤다고 올리지나 말고 공부 좀 해."

"쳇-, 알았어."

정말 하기 싫다는 얼굴로 필통에서 샤프 하나를 꺼내는 김태형.

게녀는 이런 녀석을 데리고 하나라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

-

게녀는 태형이 가장 취약한 수학부터 가르치기로 한다.

대망의 미적분 참고서를 피고 차근차근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함수의 극한이란 게 뭐냐면..."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다행히 게녀의 설명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이는 태형.

게녀도 태형의 반응 덕에 더욱 힘을 내서 설명을 한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태형이가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게 구는 게 느껴진다.

자꾸만 보라는 문제는 안 보고 게녀를 슬쩍 쳐다보는 태형.

"집중 안 할 거야? 문제를 보라니까 어딜 봐-"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선생님이 이렇게 예쁜데 집중이 잘 되겠냐?"











2. 여진구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뛰어난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 여진구.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에 큰 관심이 없다.

그리고 여진구와는 정반대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게녀.

꽤나 심각한 따돌림을 당하고 있지만 딱히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게녀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고 도와준 사람은 바로 진구.

게녀의 잃어버린 교과서와 신발을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것도 진구였다.

_

"야, 김게녀, 청소 대신 좀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 어쭈?"

"전에도 내가 대신 해줬잖아..."

"시키면 군말 말고 해, XX."

"...알았어"

"나 갈 거니까 담탱이가 나 찾으면 알아서 잘 둘러대고. 이상한 소리 면 죽을 줄 알아."

"...응, 알았어"

일진 학생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방과후 청소를 대신 하게 된 게녀.

게녀가 책상을 밀기 시작하다 진구가 조용히 같이 책상을 밀어준다.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넌 왜 맨날 가만히 당하고만 있냐."

"......"

"바보."

"...도와줘서 고마워"

진구의 도움 덕에 다른 날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마음의 문을 닫아서일까 아직은 표현이 서툰 게녀.

"저기, 진짜 고마워..."

"고마우면 나랑 같이 밥 먹을래?"

"...어?"

"누구 덕에 청소를 좀 했더니 배가 고파져서. 싫어?"

"아, 아니..."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이내 활짝 미소를 보이며 게녀를 분식점으로 데려가는 진구.

"고마워..."

"배고픈데 혼자 먹기 싫어서 그런 건데..."

게녀도 사실은 점심을 굶은 자신을 배려하는 걸 알고 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문득 다들 피하기만 하는데 왜 이렇게 자신을 챙겨주는지 궁금해진 게녀.

"...있잖아, 나한테 잘해주는 이유가 뭐야?"

[고르기] 나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픈 남학생은? | 인스티즈

"그냥 네가 자꾸 신경 쓰여."

처음 써봤는데 오글거리는 거 미안...

대표 사진
백현 (BeakHyun)  두근두근
111 태태 내 태태해.
9년 전
대표 사진
민윤기 믹테
11111
9년 전
대표 사진
끌로에 오드퍼퓸  50ml
2
9년 전
대표 사진
치킨나부랭이
222222 보고싶다 아역은 진짜 레전드 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슈비슈비슙슙슙
11111
9년 전
대표 사진
아이빈
22222222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자동차 매장에 나타난 진상 손님
3:56 l 조회 2602
종이학의 진화1
3:55 l 조회 1121
영문과들아 주변에 토익 800-900 흔해?3
3:53 l 조회 2217
훈련병들한테 질문받는 해군 훈련소 교관.jpg
3:43 l 조회 951 l 추천 1
오늘 하루 일진이 안 좋다면 "벽돌적 사고".jpg1
3:33 l 조회 2425 l 추천 2
사복 센스있게 잘입는듯한 남돌 ..jpg1
3:14 l 조회 1000
다이어트하려고 닭가슴살, 고구마, 양배추를 샀다.jpg1
3:01 l 조회 1928
세탁기로 좁쌀밥 지은 엄마
2:56 l 조회 1277
누가 품절을 이렇게 써요 ㅋㅋㅋㅋㅋ6
2:43 l 조회 10995
쌤도 포기하게 만든 목소리로 피겨하는 이채연.jpg
2:33 l 조회 1502
일본에서 시킨 김치 볶음밥
2:23 l 조회 1467
개업 춤추는 풍선 인형 잘못 주문하신 사장님
2:22 l 조회 831
울오빠가 강아지 혼내는 법.jpg
2:21 l 조회 1132
인삼 밭의 고구마
2:17 l 조회 270
양 목욕 시키는데 울샴푸 씀
2:14 l 조회 639
레딧 유저가 올린 새끼 여우 사진
2:09 l 조회 384
47년간 한국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신 신부님
1:50 l 조회 109
한국사람에게는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디자인2
1:47 l 조회 7550
저거 오징어 게임 소품이잖아?1
1:45 l 조회 1644
나무 막대기로 만든 환상적인 얼굴
1:37 l 조회 93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