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7810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1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8/03) 게시물이에요








배우지망생들과 20대취준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과 힘이 되지않을까해서 갖고옴






10년 무명에 대한 오연서,서현진 인터뷰 | 인스티즈



[ "사람들은 무명의 10년이 힘들지 않았느냐고 물어요.무명 때가 힘들긴 했지만 그건 모든 20대가 겪는아픈 시기 아닌가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그 다음에는 회사에 들어가려고 노력하잖아요.

저도 그저, 그런 과정이었던 거죠.

힘든 시간 동안에는 '연기를 계속해야 하나', '재능은 있는 건가' 고민도 했어요. 그래도 너무 어린 나이에 유명해지지 않아서 지금까지 버티면서 올 수 있지 않았나 해요.

어렸을 때 유명해지면 포기해야 할 게 많은데 저는 엠티도 가보고 F도 맞아보고 아침까지 술도 마셔보고 친구들과 떡볶이도 먹고 제 생활을 많이 했어요.(웃음)

그런 경험들이 연기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제가 잘 됐다면 그런 '소중한 것'을 포기해야 했죠, 그런 게 정말 연기에 많은 도움이되는 건데 말이에요." ]



[ "무명 10년이었다. 그때는 미래가 불투명해서 힘들었다. 지금 20대분들도 다 그렇지 않겠나.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하고 늘 생각하실 것 같다. 그런데 '오연서도 되는데'라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






10년 무명에 대한 오연서,서현진 인터뷰 | 인스티즈

[ -그러고 보니 작품도 10년 동안 정말 꾸준히 했네요. 지치진 않나요?
"그만두려고 했던 적도 많았어요. 부모님이 7~8년 동안 정말 열렬히 반대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었어요. 할 줄 아는 것도 이것밖에 없고. 그래서 그냥 버텼던 것 같아요. 남동생이 지금 취업 준비생인데 한번 물어보더라고요. “누나는 어떻게 그토록 뚝심을 잃지 않았어?"

-뭐라고 그랬어요?
"나는 뚝심을 잃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버틴 거라고. '난 그냥 버텼어. 버틴 거밖에 없어. 그런데 결국 버티는 게 이기는 거야. 그러니까 너도 버텨봐, 지금 이 힘든 시간을.' " ]



[ -막연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20대는 불안한 게 많을 때다. 시작해야 하는 나이니까.
"힘들었다. 지금은 필요한 시간이었고, 그 시절에 잃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때 얻은 게 너무 많아서." ]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성향에 잘 안맞는 직업이지만 어찌저찌 출근은 한 나
20:13 l 조회 2
경고문에 진심으로 망설인 31세
20:13 l 조회 87
키스 장인
20:09 l 조회 337
권고사직 당했는데...
20:08 l 조회 316
인내심을 기르자
20:07 l 조회 196
"회사에선 아빠라고 부르지 말란 말이야”
20:05 l 조회 608
여친이 친구 없는데1
20:03 l 조회 663
생활의 질 엄청 떨어지는 질병
20:01 l 조회 1015
자식이 유전받기 쉬운 것들
20:00 l 조회 1061
변명하는 버릇 고친 이유
19:58 l 조회 905
개그우먼 신기루 건강 상태
19:58 l 조회 793
선 넘은 솜사탕
19:58 l 조회 421
고깃집 옷 냄새 방지1
19:55 l 조회 1162
차례상 초 논란
19:54 l 조회 471
정말 귀여운 그루밍 사진 발견함
19:53 l 조회 414
한국인들은 충격먹는 북유럽 육아법1
19:51 l 조회 2229
??: 여보~ 오리털 패딩 세탁해놨어1
19:50 l 조회 1923
이번 주말 놀러가는곳 동선 짰음
19:50 l 조회 351
(충격주의) 이혼숙려캠프 투병부부 아내분 블로그..JPG3
19:48 l 조회 3672 l 추천 1
한국에는 없는 수출용 과자1
19:45 l 조회 1303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