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탁
명우대 음대 작곡과 교수
일본판: 치아키 신이치 역
어려서부터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천재였다.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알아주는 명우대 음대에 수석으로
입학, 제 2의 금난새로 불리며
세계적인 지휘자로 성장이 예견
되었지만 헝가리로 유학을
떠나기로 한 날, 비행기 사고를
당하면서 그 트라우마로 다시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다.
비행기를 타지 못하니 유학은
다시 꿈도 못 꿨고 유학파가
주름잡는 클래식계에서 비유학파가
된 형탁은 점점 배척당하고
밀려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모교의
작곡과 교수로 그저 왕년의 천재로
잠깐 입에 오르내리다 마는
고지식하고 신경질적인 호랑이
교수일 뿐이다.
학교 이사장의 지시로 명우대
음대 오케스트라의 책임자로 등
떠밀리면서 골치 아픈 음대생들과
동고동락하게 된다. 특히 화석 복학생
하나의 등장으로 평범한 형탁의
일상은 하루 하루가 다이나믹이다.


이하나
명우대 음대 피아노과 3학년
피아노 전공
일본판: 노다 메구미 역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고 어려서는 제법 굵직한 대회에서
상도 타곤 했지만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2학년을 마치고 깁자기 휴학을
하고 무기한 복학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뒤늦게 남들이 ‘화석’이라
부르는 엄청난 고학번의 복학생이
되어서 나타났다. 당연히 음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학부생이다.
대충 봐도 4차원 자세히 보면
84차원의 정신세계에 나이에
걸맞지 않게 푼수끼가 흘러넘치고
지나치게 엉뚱 발랄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광팬이다.
그런 그녀를 음대생들은
다 하나코 선배라고 부른다.
하나코는 이하나 싸이코의 준말이다.
첫눈에 형탁에게 반해 앞뒤
없이 쫒아 다니며 온 음대를
휘젓고 다닌다.

이광수
명우대 음대 기악과 4학년
팀파니 전공.
일본판: 오쿠야마 마스미 역
엉뚱하고 푼수 끼로 따지면
하나와 맞먹는 음대 기악과
복학생으로 하나 덕분에
최고령 복학생을 면했다.
남들은 다 호랑이라 부르는
형탁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는
타칭 심형타쿠다. 첫눈에 형탁에게
반했다며 안하무인으로 형탁을
쫒아 다니는 하나가 눈엣가시라
만나면 으르렁 거리면서도 정작
필요할 땐 의기투합해서 같이
형탁의 뒤를 밟는 환상의 짝꿍이
된다. 형탁을 쫒아 자발적으로
음대 오케스트라에 자원한다.

최민
명우대 음대 3학년 기악과,
바이올린 전공.
일본판: 미네 류타로 역
한껏 치켜 올린 머리, 짝 달라붙은
스키니진에 가죽재킷 누가 봐도 교양과
거리가 먼 언행에 껄렁껄렁 건들건들.
실력은 나쁘지 않으나 늘 락버젼으로
바이올린을 키며 교수들에게 찍혀있다.
고지식한데다 신경질적인 교수 형탁을
진저리 치게 싫어하면서도 짝사랑
중인 지원이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자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간다. 화석
복학생인 하나를 누나누나
거리며 잘 따른다.

김지원
명우대 음대 기악과 3학년
바이올린 전공.
일본판: 미키 키요라 역
늘 특유의 승부근성과 악바리로
연습에 몰두하는 연습벌레다.
예쁘장한 얼굴과 달리 지고는
못사는 성미로 음대 교수인 어머니의
강요로 바이올린을 전공해 음악을
즐기기 보단 잘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긴다. 명우대 음대 오케스트라 모집
소식에 냉큼 지원을 한다. 어쨌거나
이것도 스펙에 도움이 될 테니까.
명우대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트를 맡게 된다.

최 웅
서진대 기악과 2학년
오보에 전공
일본판: 쿠로키 야스노리 역
타학교 학생이지만 명우대
오케스트라 모집 소식에
자원을 했다. 대학생이 어디
가서 이런 규모의 합주를
해보겠는가 싶어서다. 그리고
연습 첫날 하나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다. 남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하나에 대한 환상을 깨지 못한다.

하 연 수
명우대 음대 기악과 2학년
콘트라베이스 전공.
일본판: 사쿠 사쿠라 역
작은 키에 자신의 키만 한
콘트라베이스를 늘 힘겹게
메고 다닌다. 형편 상 졸업 후에도
음악을 계속 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음악에 대한 회한을
풀고자 오케스트라에
지원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알바를 달고 살아
늘 연습 시간에 허덕이며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친다.

권해효
명우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
일본판: 에토 코조 역
늘 부채를 들고 다니며 호령하는
탓이 부채교수라 불린다.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빈 강의실에서 피아노를
치던 하나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무작정 하나를 자신의 제자로
만들겠노라 선언한다. 하지만 웬걸
하나는 그런 자신을무서워하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피아노도 늘
제멋대로 뚱땅 거려 속을 태우고
화를 돋군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의 재능을 살려주려 애쓴다.

김익태
명우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
일본판: 타니오카 하지메 역
역시나 하나의 천재성을
알아 본 하나의 지도
교수였으나 무른 성격 탓에
하나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
그런 하나가 해효에게 용케
붙잡혀 서서히 재능을 살리는
걸 지켜보면서 흐뭇해 한다.

김일우
세계적인 지휘자.
일본판: 미르히 역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명우대 음대에
한 학기 동안 특강을 하러 교수로 왔다.
하지만 상상했던 이미지와 달리
여색을 밝히고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매일 술판에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다. 특히 하나와
쿵짝이 잘 맞아서 곧잘 붙어
다니며 형탁을 괴롭게 하는데
일조한다. 이사장을 움직여
형탁에게 오케스트라를 맡게 한다.

안길강
최민의 아버지, 음식점 사장.
일본판: 이름 못 찾음..
최민의 아버지로 학교 중문
근처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
음대 학생들은 언제나 대 환영!
그래서 이곳 음식점은 음대
아이들의 아지트와 같은 곳이 되었다.

이휘향
명우대 이사장.
일본판: 이름 못 찾음..
본교 음대 출신으로 일우와는
음대 동창지간이다.
일우를 본교로 불러들이고
명우대 음대 오케스트라를
조직하는 둥 음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음악 대한 열정을
불사르는 오케스트라 학생들을
지켜보며 늘 흐뭇해한다.
그 외.... 등장 인물들이 너무 많으니 패스.
**
노다메 한국판 기사가 뜬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음...? 음...음.....했자냐........ 거론되는
둘다 연기는 짱짱인데
먼가 아쉽고 이미지적으로 음......
하게 되는 건 사실..ㅠ
심형탁이 소소하게 (매우 소소함 주의)
치아키 역으로 많이 거론됐는데...
(이미지만 놓고 보면!!)
그 놈의 나이... 나이차 때문에
치아키 역을 못하시잖아..
이하나도 노다메 역으로
맨날 가상 캐스팅에 1순위로
오르는데 연령대가 안맞아서
안되잖아 ㅠㅠㅠㅠ
노다메는 왜 풋풋한
대학생물이었니........또르르
암튼 어차피 정식 한국판은
치아키 역에 주원 확정인듯
하니까 그냥 이미지만으로 딱
부합하는 심형탁과 이하나를
놓고 황급하게 나이대
걸맞게 상황 조정해서
연령대 좀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을 써봄 ㅋㅋ
교수와 화석 복학생의
무리水.....또르르............
미르히 역은 정말 고르기
힘들었지만 김일우 이분이
이미지적으론 맞다고 판단되서
꼽아봤어
은근 코믹역도 잘할 것 같고 ㅋㅋㅋ
아무튼 그렇다고.......
너무 연령대가 높아졌나...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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