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연서X서현진
가난하게 태어나 아득바닥 살아가는 오연서
그 누구하나 곁에 두지 않고 외롭게 살아가는 서현진
학교 다닐때부터 서로 좋아하고 현재 같이 살고 있지만 현실 부정중.
말은 안하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사이임.
밤 늦게까지 일하다가 자정 넘어서 들어온 연서찡.
피곤한 얼굴이 넘나 안쓰러워 보였는지 현진찡 자신도 모르게 쓰다듬구요?
"그렇게 아득바득 살아서 뭐하려고."
"...그냥, 뭐 괜찮아. 살만해."
"... 너가 괜찮다고 말하는 거 반만큼이라도 너가 진짜 괜찮았으면 좋겠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찾아 온 아침.
부랴부랴 나가는 연서찡.
"아침먹고가."
"아, 늦었어."
"내가 애써 차린거니까 한숟갈이라도 먹고 가."
"아 무슨 엄마처럼 맨날 말을 해."
"평생 너 데리고 살지 뭐."
(옆에 지훈쓰는 눈감아쥬라..)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온 연서쓰.
베란다에 나와 밤 하늘 보면서 오순도순 얘기 중임.
"넌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혼자 사냐"
"왜, 너랑 같이 살고 있잖아."
"........."
"뭐 더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아니, 그냥. 밤하늘 예쁘다고."
적막
그러다가 대뜸
"야, 너 그거 알아?"
"..뭐?"
"나 너 좋아해."
"....응, 알아."
"..............."
"너가 나 좋아하는거."
+번외
아침 차려주는 애인 카메라로 찍는 중.gif
2. 유인영X문채원
의과대학 조교 유인영
새로 들어온 애기미 뿜뿜 새내기 문채원
있는 집 자제들이 유난히도 많이 들어오는 학교인지라
학생들이 마냥 예쁘게만 보이지 않는 인영.
철벽치며 모든 학생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는 와중에
한 신입생이 과사 문을 열고 들어옴.
첫만남.
"...처음 보는 얼굴인데?"
"..아, 네 저는 1학년 과대 문채원이라고 합니다."
"딱 봐도 과대할 상은 아닌데."
"네?"
"쉽게 부려 먹을려고 시켰나 보네."
"그게..."
"한 학기 동안 고생 좀 하겠어."
"..........."
"머리 큰 애들 다루느라고, 그리고,"
"............"
"뭣보다 나랑 자주 마주쳐야 하니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학기 초반 인영의 말 대로
채원찡은 오지게 고생만 함.
하지만 다반사인 일이라 인영의 평소 성격대로라면
신경쓰이지 않았을 텐데
자꾸만 채원이 신경이 쓰임.
그러던 중 결국 채원의 실수로 과내의 사소한 문제가 생김.
"조마조마 하더니 결국 일 치뤘네."
"... 죄송합니다. 제가 처신을 잘했어야 하는데."
"혼내려고 부른거 아니야."
"....네?"
"너 같은 애 혼낼 데가 어디있다고 혼을 내겠니 내가."
크게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순하게 넘어가는 조교샘이 첫인상과 달리 착해보임
심지어 언제 한번 같이 밥을 먹자 하는게 아님?
그리고 정말 머지 않아 같이 밥을 먹게 됨.
"정말 그 떄 일은 괜찮으신거죠?"
"뭐, 그 때 실수한거?"
"...기억하고 계시긴 하네요."
"내가 그거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잊겠니."
"...또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너 이미 표정을 웃고 있는데 뭐."
"네..?"
"이젠 내가 별로 안 무서운가봐?"
"아니 그게, 그러니까."
"무섭긴 했던 모양이네."
(적막)
채원찡 쭈뼛거리는데..!
"그냥 내 앞에선 웃어. 너 같이 예쁜 애가 안 웃으면 누가 웃겠니."
+ 번외
대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화장 하는 채원찡 (부제 : 데이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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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후지지만 예쁜애와 예쁜애를 곱했으니...(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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