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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0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8/07) 게시물이에요

추가/화장품에 미쳐서 집 팔아 먹게 생긴 새언니좀 말릴 방법 없나요 | 인스티즈

정말정말 저희 오빠가 너무 불쌍하고 솔직히 바보같기도 해서 글 올려봅니다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저는 25살 평범한 직딩오빠는 29살이고 취업한지 2년 됨 새언니 27 무직 (작년 11월 결혼)오빠 결혼할 때 저희 부모님께서 경기도 외곽에 작은 아파트 해주셨고 1억 7천 정도새언니는 혼수 천만원 겨우 채워 왔어요근데 이 새언니가 고마운줄은 모르고 화장품에 미쳐 카드며 대출이며 군데군데 남발을 하고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첨엔 새언니 수준이 이렇게 심각하리라곤 생각을 못했어요오빠네 집에 처음 간날 새언니가 구경시켜준 옷방이나 화장대 등등 그냥 평범했거든요근데 제 기억으로 올해초? 오빠가 저한테 카톡으로 여자들은 원래 그렇게화장품에 돈을 많이 쓰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관심 많으면 많이 쓰긴한다고 왜? 라고 물었더니그냥 그런거 같아서 라고 끝내더라구요 제가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ㅜㅜ그리고 문제는 지난 수요일에 제가 오빠네 집 근처에 갈일이 있어 신혼집에 놀러 갔던 날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가기만 했지 혼자가는건 처음이라민폐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 하며 갔는데 새언니도 살갑게 대해주고이것저것 챙겨줘서 좋았어요. 근데 그 안방 옆으로 이어지는 곳에 화장실이랑 작은 화장대 같은게붙어 있잖아요 거길 보는데 화장품이 되게 많더라구요저도 나름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딱보니 거의 비싼 것들. 그래서 새언니한테 화장품에 관심 되게 많으신가봐요 라고말을 걸었는데, 그거 말고도 작은방에 더 있다 하더라구요 구경하고 싶음 구경하라고평소 같았음 그냥 지나쳤겠지만 그날따라 새언니가 구경하라는 방에 들어가봤습니다가보니 진짜 무슨 장식장 같은 큰 화장대에 화장품 색, 브랜드, 종류별로 꽉꽉 채워져 있는데 무슨 메이크업 전문간줄 알았습니다자세히 보니 랑O 샤O 끌O 뭐... 비싼 브랜드로만 갖고 있더라구요흔히 말하는 로드샵 브랜드는 하나도 하나도 없었어요무슨 나O 베O 블러셔를 색깔별로 세워놓고 입O 디O 팔레트를 줄줄이 열어서 세워놨더라구요그나마 싼게 맥 립스틱이었던거 같네요그걸보고 잇자니 대체 무직인 언니가 이게 어디서 났으며 일 그만두기 전에 모은 돈으로 샀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뭔가 머릿속이 괜히 복잡해져서 오빠한테 집에 가본다고 하고 나왔어요집에가면서 오빠한테 카톡으로 새언니 화장품 되게 많던데 오빠가 사준거야?라고물어봤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당연히... 오빠 돈이랍니다아니 제가 오빠 월급 그렇게 많지도 않은거 알고 모아둔 돈도 별로 없다는거 아는데그걸 다 어떻게 사줬냐고 그게 감당이 되냐고 했더니카드 할부에 소액 대출까지해서 계속 사줬답니다진짜 저희 오빠지만 새언니가 밉기 전에 오빠가 더 바보 같고 진짜 답답하더라구요집에 가서 부모님한테 바로 전달했습니다 새언니 가관이라고 오빠 빚더미에 앉히려고 작정을 하고 화장품에 미쳐 살고 있다고그랬더니 엄마가 새언니한테 전화해서 얘가 하는 소리가 뭐냐고 물었더니새언니는 아 그냥 기분전환겸 많이 산 것 뿐이지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정도는 아니예요 라고합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요 ㅋㅋㅋㅋㅋ 제가 본게 얼만데진짜 제가 5분정도 훑어 본것만 해도... 무슨 백화점 한 브랜드 진열된 것 같았는데요그래서 엄마는 새언니한테 내일 저녁에 바로 가볼테니 얘기해보자 했습니다저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무슨 자신감인지 화장품 그대로 내놨더라구요그리고 오빠 퇴근하고 와서 다같이 앉아서 저게 다 ㅇㅇ(저희 오빠) 이 돈으로 산게 맞냐새언니는 그렇다고 대답할 뿐엄마가 답답해서 그럼 대체 저게 다 얼마냐 물으니 아무말도 못합니다새언니도 오빠도요엄마가 지금 쓰는 카드 내역 싹 다 가져오라고 내가 오늘 저게 다 얼마고대체 니가 얼마나 저 화장품에 돈을 바쳤는지 알아야 겠다고 하니그제서야 오빠가 카드 할부, 대출 합이 3천이라 대답합니다거기에 매달 생활비로 준 돈에서 빠져나간 화장품 값도 합치면4천은 족히 될거라고... 정말 이 말 듣고 욕이란 욕은 다한거 같습니다엄마는 진짜 말문막혀서 어이없어 하시고 제가 새언니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그리고 오빠도 무슨 등신도 아니고 저런거 사달라한다고 다 사주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이렇게 쌓인줄 몰랐답니다 새언니가 카드 만들어 달래서만들어줬더니 백화점에서 할부로 긁고 생활비에서 사고 하니 처음 한두달은그냥 많이 썼겠거니 했답니다 근데 세달째부터 금액이 커지기 시작하더니이지경이 됐답니다. 그래도 어떻게 화장품에 삼사천이 되냐 딴거에도 쓴거 아니냐나는 못믿겠다 차라리 거짓말이었음 좋겠다 했습니다제가 방에 들어가서 다시 보니 저 금액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제가 알기로 10만원 가까이 하는 팔렛이 수십개에 뭐... 립스틱은 10개씩 30라인, 베이스 제품은 더 비싼데 그것도 30개 가량에아이라인 마스카라 이런건 서랍에 몇 주먹씩 나오고 정말 더 어이가 없었던건 메이크업 브러쉬 있잖아요 유명한것들...그걸 세트로 똑같은걸 몇개씩 사놨더라구요 물어보니 좋아서 평생쓸거라고네... 평생 빚이나 갚겠죠 제 지금 생각 같아선 아빠한테 오빠네집 팔아버리고 화장품만 안고가서 살라고 하라고그것만해도 4천인데 못살겠냐고 하고 싶네요저걸 다 산 새언니도 정말 이해안되지만 지켜만본 오빠도 정말 실망스러우니까요...글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지금은 사돈댁에 이 상활 다 말씀드린 상태고 카드 값 대출 어떻게 해결할건지이 상황 어찌 처리할건지 얘기하고 있습니다정말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하지만 속이 너무 답답해서 남겨봅니다여러분이라면 한심한 새언니 오빠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알기론 사돈댁에서 갚아줄 상황도 안될거 같고 답답하네요오빠 월급으로 갚자니 거의 또 돌려막기 식이 될테고저희 부모님이 갚아주는건 진짜 생각만 해도 싫네요





추가

모바일로 쓰게되어 글이 다 붙어버리네요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부모님께서 사돈댁 만나뵙고 오셨습니다

집에 돌아오시는데 일단 대출금은 그쪽에서

다음주내로 해결해 주시기로 하셨고

카드값은 매달 80만원씩 보내주고 사정이 넉넉해지면

더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답니다


새언니도 결혼전 하던일 쪽으로 다시 알아본다네요


그리고 저희 아빠가 오빠한테 집명의와

월급관리에 대해서는 더 얘기해보자 하셨답니다


엄마말로는 새언니가 왜 그랬는지 말도 안하고

반성하는 기미도 없어보여서 지금 당장

집도 뺏고 쫓아내고 싶지만

오빠가 사정사정 하고 잘해보겠다하여

앞으로 지켜보신다 하십니다


그리고 댓글에 정신병아니냐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요... 제가 봐도 맞는거 같구요

저희 오빠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 달아주신것들 참고해서

새언니한테 화장품 중고 판매에 대해

얘기해보려구요


관심과 충고 감사드립니다~

추가/화장품에 미쳐서 집 팔아 먹게 생긴 새언니좀 말릴 방법 없나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elle
아... 읽기 힘들다
9년 전
대표 사진
Cheshire  말하는 고양이
새언니가 남편(글쓴이 오빠) 돈으로 거의 화장품 매장 수준으로 백화점브랜드 화장품들을 생활비로 사는 것도 모자라서 대출까지 받아 약 3000만원어치 넘게 사들인 걸 글쓴 분이 아시고 시댁 친정 다 알게 돼서 난리난 내용입니당. 카드할부, 갚을 대출이 삼사천만원이라고 하네용.
9년 전
대표 사진
elle
ㄷㄷㄷ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화장품 어짜피 안맞으면 썩을것들인데... ㄷ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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