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스물두살이된 대학생이에요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무리 저포함 셋이있고 아직도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그 중에 한 친구가 자꾸 처녀인척 순수한척을 하는데 정말이해가 안가서요
그 친구 제외하고 저희는 막 상세하게 설명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랑 어느정도 진도를 나갔는지 정도는 말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그런얘기를 하는 정도가 다르니까 어디까지 말하는지는 각자 자유인데
자꾸 순수한척 깨끗한척을 해서 그 의도도 모르겠고 자꾸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그친구는 성인이 되고 나서는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적이없어요 남사친도 딱히 없고요
18살때 처음으로 같이 알바하던 24살 오빠랑 거의 이백일 가량 사귀고
헤어지고 육칠개월정도 지나고 저희가 다니던 고등학교 바로앞 편의점에서 알바하던(1학년때 부터 저희 모두랑 친하게 지내던 오빠에요)22살 오빠랑 4개월을 만나고
그게 그애의 연애로는 끝이에요
그 애가 아버지가 약간 알콜중독처럼 술을 마시면 가족들을 때리고 쫒아내고 이년저년 욕도하고 그랬어서 그 친구는 아버지에 대한 정이없고 애정이 고팠었어요 항상
그래서인지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남자에게 마음이 쉽게 빠진듯했고
고등학생이 대학생과 만나다 보니까 첫연애는 남자친구의 첫사랑인 여사친언니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마지막 연애는 또 그 오빠의 중학교때부터 친하다는 여사친언니에게 직접적으로 전화로 헤어져달라는 말을 듣고도
멍청하게 남자친구한텐 저만 나쁜년으로 남으면서 헤어졌죠
그 오빠한텐 아직도 얘만 나쁜년 이해심없는년이고 여사친은 천사겠지만요
그 이후로는 상처가 컸는지 다가오는 남자가 많음에도 연애를 하지 않아요
솔직히 그 친구가 막 화려하게 예쁘고 피부가 백옥같이하얗고 그런건 아니지만
적당한피부에 키도크고 슬림하고 수수하게 이쁘거든요 다가오는 남자는 꽤 있어요
그래도 아직 연애는 힘들어하더라고요
정말 한가지만 빼면 괜찮은 친구에요
근데 자꾸 순수한척을 해서 너무 거슬려요
다른친구한명도 거슬려하는데 이게 내가 예민한건가 싶으면서도 그런거 같지는 않고요
솔직히 4개월,200일을 만났으면 관계를 가졌을거 아니에요
게다가 그 친구가 연애를 하던 때에 남자친구들은 자취하고 있었고 사지 멀쩡한 성인이였는데
그렇게 오랬동안 만나면서 자취방한번 안놀러갔을리도 없고
놀러갔다가 안 잤다는건 뻔히 거짓말이고
그 애는 그때 고딩이였으니까 그렇다 쳐도 그 오빠들은 성인인데
여자친구가 잠도 안자주면 멀쩡하게 관계도 가질수있는 또래여자를 만나지
굳이 스퀸쉽에 선긋는 여자를 오래 만났을리가 없잖아요
근데 그친구는 매번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솔직히 말해달라고 소문안낸다고 해도
계속 아니다 난 그때어렸고 첫연애 두번째연애여서 거기까진 생각도 못했다
너네가 소문내고 그럴까봐도 아니고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안좋게보지도 않지만
없던일을 있었다고 말할수는 없지않냐고 항상 그러더라고요
자취방 놀러간적은 있지만 피자시켜먹고 영화보고 그게다고 키스까지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말이 믿기나요? 누가봐도 안 믿죠..
자꾸 거짓말을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이나서 며칠전 만났을때 다른 친구와 조금 과하게 묻기는 했습니다
왜자꾸 거짓말을 하냐 순수한척해서 얻어지는게 뭐냐 정도요
대화를 하려해도 자꾸 거짓말을 하기에 제가 왜 같이잤다가 임신해서 애라도 땠냐고 그래서 숨기냐고 말이 헛나왔고 이건 제가 약간 경솔했던거같긴 하네요
근데 그 친구도 과하게 화를 냈고 저는 분명 말실수를 하긴 했지만
바로 미안 방금은 실수다 이렇게 분명 사과를 했는데 본인이 안받더라고요
고작 말실수하나가지고 왜자꾸 자기를 못살게 구냐 왜 이렇게 남의 연애사 성생활에 관심히 과하냐 현재도 아니고 몇년은 지난 사람들 그만좀 들먹여라
너네들 기분 맞춰주려고 내가 없던일을 있었다고 말해야 하냐 고등학생이 성인이랑 일년도안되서 그런정도까지 진도를 뺐다는게 일반적이냐고 너넨 그럴지 몰라도 나는 아니라고
나 지금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맞으러다닌다고 원하면 따라가서 뭐라도 확인시켜주려냐고
제가 한 말은 말실수였고 분명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오히려 더 말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친구니까 지난연애사든 성생활이든 관심을 갖는게 당연한거고 고등학생이랑 성인이여도 남여가 같이 만난건데 합의하에는 문제가 없는거잖아요
자궁경부암예방주사 그것도 처녀만 맞을수있다는건 가짜고 애엄마들도 가능하다던데
핑계만 대면서 혼자 논리정연한척은 다하더니 할말은 없는지 다신보지말자내요
솔직히 다신보지말자고 할 사람은 저희잖아요
매번 그 놈의 순수한척 받아준게 누구냐 말하니까 나는 먼저 그런얘기 꺼낸적없고 너네가 매번 시도때도없이 물어서 난 사실을 얘기했다
이런식으로 순수한척한 사실은 인정안하고
저랑 다른친구가 그럼 산부인과가서 확인해보자고 그럼 믿어주겠다고하니까 아예 읽지도 않습니다ㅋㅋ
떳떳하면 저희랑 산부인과가서 검사했겠죠ㅋㅋ
본인이 먼저 그런식으로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서로 기분상할이유도 없었고
이번에라도 솔직히 털어놨으면 용서해줬을텐데 자존심챙긴다고 저러네요
쟨 저희아니면 친구도 별로 없고 어짜피 저희는 아쉬울것도 없거든요
카톡배경도 내리고 페이스북친구도 끊고
이건 저희가 해야하는건데 왜 그 애가 하는지 참;
허언증인가 싶어서 불쌍하기도 했다가 솔직히 짜증납니다
속시원하게 갚아주고 싶은데 어떻게하죠?ㅠ
추가)
다들 이해를 잘 못하시나본데 산부인과에서 검사하자는 얘기는 제가 아니라 그친구가 먼저 꺼낸겁니다
걔가 그런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제가 먼저꺼냈다면 제가 미이겠지만
지가먼저 괜히 짜증내면서 검사해주면 그때 믿겠냐는 식으로 오바하며 얘기를 했고
그래서 제가 연락으로 알았다고 검사해주면 믿어주겠다고 한거고요
먼저 검사하겠다고 얘기를 꺼낸건 그애에요
제가 진짜 해달라고 하니까 들킬까봐 답장도 안하는 상태고요
그리고 일이년 알던 친구도 아니고 고딩때부터 오래된 친구인데 연애사 조금도 못 묻느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네요
친구끼리 서로 연애사하나도 모르면 그게 친한친구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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