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데프콘을 비롯해 김희철 등의 종종 방송에서 언급해
어느정도 대중들에게 강제로 친숙한 캐릭터가 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신 극장판에선 이름이 바뀜)
방송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스카의 당당하고 활달한 모습 때문에 이 캐릭터에 빠졌다고하지만
에반게리온이란 작품내에서 아스카는 상당히 잔혹하고 파멸적인 과거를 지닌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음.
그녀의 어머니인 '소류 쿄코'의 경우,
그녀가 탑승하는 에반게리온 2호기 실험도중 사고로 인해
'모성애'의 영혼이 2호기로 흡수,
이후 인형 하나를 들고 자신의 딸이라 여기며 반쯤 미쳐있다가 자살하는데,
심지어 엄마의 자살장면을 어린 아스카는 목격하기 까지 함.
(심지어 사망 후 쿄코의 나머지 영혼이 2호기에 마저 흡수되면서 2호기내에서 영혼끼리 싸우기까지 함)
아버지인 '랑그레이'의 경우,
부인인 쿄코가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있는 동안
그녀를 담당하는 의사와 분륜을 저질렀고
쿄코의 장례식 땐 이미 그 의사와 재혼한 상태로 등장
결국 에반게리온이라는 로봇(?)이 아니면 자신이 존재할 이유가 없음에
파일럿이란 것에 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게 되고(스스로 주입)
극 후반엔 그 프라이드마저 무너지면서 육신과 정신이 모두 넉아웃되는 모습까지 보이게됨.
해당 작품의 남주인 '이카리 신지'가 초호기내의 자신의 어머니 영혼의 존재를 알게된 것과 달리
2호기내 쿄코의 영혼이 지들끼리 싸우느라 바빠
아스카는 엄마의 존재자체를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결국...ㅅㅁ
아마도 2호기에 있던 아스카의 엄마가 아스카에 남긴 마지막 유언
Don't Be.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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