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flickr.
어린시절 아버지와 친하게 지낸 자녀들도 성장하며 멀어지는 경우가 있다.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적고, 무뚝뚝한 아버지의 어조는 자녀와 거리를 두게 만든다.
그러다가도 문득 아버지에게 울컥하는 순간이 있다. 이 때 자녀들은 아버지에게 살갑게 굴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1. 아버지의 '얇은 지갑'을 봤을 때

아내에게 용돈을 타쓰는 남편이 많다. 이경우 아내들은 넉넉하게 주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부분 "당신이 쓸 데가 어디 있다고 그래"라며 점심값과 교통비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돈을 받는다. 그런 돈을 자식에게 주는 아버지가 있다. 대부분 아내 몰래 자식들 주머니에 찔러주고는 한다.
2. 퇴근 후 혼자 '소주 한 잔' 드시고 주무실 때
10x10.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왔지만 반겨주는 이가 없다. 피로를 달래기 위해 습관성으로 마시는 소주 한 잔. 하지만 대부분 가족들은 아버지가 소주를 마시는 것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 변변치 않은 안주에 소주 한 잔 들이켜는 아버지 뒷모습을 볼 때 짠하다.
3. 아버지의 '굳은살 박인 손'을 목격할 때
flickr.아버지의 손을 보면 지나간 세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고된 일을 하시는 아버지라면 손이 유독 거칠다. 주름도 많고, 손바닥에는 굳은 살이 박여있다. 곰 발바닥 같은 아버지 손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4. 예전보다 '야위어' 보일 때
이하 pixabay.아들이 오랜만에 아버지와 목욕탕을 갔다. 그런데 아버지 체구가 예전과 다르다고 느껴진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제일 큰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나보다 체격이 작다. 아버지는 "언제 이렇게 컸냐"라며 겸연쩍게 웃으실 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5. '어깨'를 주무르는데 근육이 뭉쳐있을 때
한가로운 휴일에 아버지가 어깨 좀 주물러 달라고 하지만 귀찮은 마음에 거절하는 자녀들. 어쩌다 한 번 아버지에게 안마 서비스를 하는데 어째 마음이 편치 않다. 아버지 어깨가 생각보다 많이 뭉쳐있다. '평소 안마 좀 해드릴걸'이라며 반성하게 된다. "시원하다"고 아버지가 말하면 괜히 뿌듯해진다.
6. '흰 머리' 뽑아달라고 할 때
flickr.아버지 머리에서 흰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할 때 간혹 뽑아달라고 요청한다. 뽑아드리며 '우리 아버지도 이제 늙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7. 아프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을 때
pixabay.아버지들은 웬만큼 아파서는 티를 잘 내지 않는다. '가장의 책임감'으로 심한 감기가 걸려도 출근한다. 이때문에 자식들은 아버지가 몸이 않좋다는 사실을 모를 때가 많다. 참고 견디다 결국 몸져 누울때, 아버지가 그동 안 아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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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ㄴㄹ 진짜 파파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