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철민씨 인터뷰 中
Q.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많은 후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요. 후배들의 연기를 보면 어떤가요
경외감이랄까. '내가 저땐 과연 저렇게 했을까' 싶은 생각에 창피하고 부끄러우면서 대견하죠.
특히 보검이는 이미 인격이 완성된 놈이라 더욱 화가 나요. 본인 촬영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장팀을 도와줘요. 선배 상투 트는 걸 도와주는 후배가 어딨어요. 그것도 요즘 최고인 스타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인성이 정말 따뜻한 친구예요. 착함이 몸에 배어 있어요. 게다가 연기까지 갈수록 깊어지는 걸 보면 실은 같은 배우로서 질투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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