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를 낳지 못한다며 남편이 부인의 양손을 자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케냐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달(7월) 23일 케냐 나이로비에 사는 재클린 음웬데 씨는 남편 스테판 은길라 씨에 의해 양손이 잘렸다고 CNN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웬데 씨는 결혼 7년간 아기를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양손이 잔인하게 잘렸으며, 현재는 어머니 집에서 회복중이다.
남편은 부인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사건 다음날 나타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이 알려지자 현재 음웬데 씨가 수술 뒤 회복중인 어머니 집에는 케냐의 여성인권대표들과 정치인, 시민 등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케냐 국회의원 조이스 완잘라 레이 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 이 시대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고 말하고," 아이를 갖는 것은 부모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이 같은 짓을 벌인 남편을 비난했다.
레이 국회의원과 몇몇 활동가들은 음웬데 씨에게 의수 제공과 함께 생업을 이어갈 일자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고, 케냐에 있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그녀에게 최소 3달 동안 치료비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나이로비 병원은 불임과 관련해 아기를 낳는데 부인 음웬데 씨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남편에 문제가 있다고 케냐 일간지 데일리네이션은 보도했다.
박찬형기자 (parkchan@kbs.co.kr)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3800&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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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응사 칠봉이파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