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은 링크로
(중략)
[조윤경]
그런데 여기서 쓰는 '고명딸', 혹시 어디서 나온 말인지 알고 계시나요?
[정재환]
글쎄요. 설날에 떡국에 먹을 때도 고명을 얹었잖아요?
혹시 거기서 나온 말 아닐까요?
[조윤경]
딩동댕~ 맞습니다!
[정재환]
아 그래요? 맞혔네요. 제가~ 하하
[조윤경]
이 '고명'은 음식의 맛과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순 우리말입니다.
[정재환]
왜 음식에서 사람을 뜻하는 말이 나왔을까요?
[조윤경]
'고명'은 음식의 모양을 돋보이게 하고 맛을 더하기 위해 쓰는데요. 이 '고명'처럼 아들만 있는 집에 돋보이는 예쁜 딸이라는 의미로 확대된 것이죠.
전남·평안지역에서는 '고명딸'을 '양념딸'로 부르기도 합니다.
(중략)
[조윤경]
아들 많은 집의 외딸이라는 뜻인데요.
음식을 만들 때 주재료 위에 얹어 예쁘게 장식하는 '고명'에 '딸'을 붙인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정재환]
남존여비 사상이 있었던 예전에는 '고명딸'이라는 표현이 아들 많은 집에 딸 하나는 있어야 한다, '구색을 갖추다'라는 뜻으로 쓰여서 좀 씁쓸했는데요.
[조윤경]
요즘은 '딸 바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명처럼 귀하고 예쁜 딸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와이티엔 보다가 뭔가 씁쓸해져서 링크 긁어왔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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