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주의라 했다..안어울린다고 뭐라하지마라...쒸익쒸익....
먼저 이 소설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라는 소설의 장르는 로맨스인데
'이도우'작가님의 대표작으로, 로맨스소설중에서도 겁나겁나 유명함.
2004년에 출판하셨는데 내용이 재밌기도하고 점점 입소문타면서 인기끌면서
올해초에도 개정판이 나왔을정도로 13년째 인기 고공행진중임
워낙 인기많은 로설이라 사람들이 가상캐스팅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올해 작가님 인터뷰를 보면 대본을 집필중이시라는 (=드라마화?) 소리가 들려와서
레알 가상캐스팅 내 손으로 해보고싶어서 ㅇㅅㅇ 글써봄
내용은 30대의 잔잔하고도 찐한 럽스토리임
여자주인공 '공진솔'은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라디오작가인데,
맡고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개편을 하게되면서 담당피디가 바뀌게 되었음.
근데 새로 온 담당피디가 바로 남자주인공인 '이건'임.
건피디는 시집까지 출판한 시인인데,성격은 자기 주장 뚜렷보스인 까칠남임
먼저 내가 소설을 처음 읽으면서 상상했던 초기 공진솔의 모습은


바로 이분임ㅇㅇ 배우 조안!
내가 느꼈던 공진솔은 빨간 체크 남방과 청바지를 즐겨입는
수수한 스타일의 여성이어서 과거의 조안씨의 수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렸었음.
내 머릿속의 공진솔의 헤어스타일도 항상 낮게 묶은 단발 스탈 ㅇㅇ
사진처럼ㅇㅇ
근데 뭔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좀 캐붕같음
나만 닮았다고 느꼈나봄 ㅇㅅㅇ...
그래서 최신판으로 다시 캐스팅해봄

바로 한지민임!수수하고 청순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
(마침 딱 사진도 빨간체크남방 입음 신기햇...)
또 다른 공진솔으로는

정유미도 어울리는거같음 남주랑 투닥투닥하는게 케미터질듯...
(+문채원,한효주도 꽤나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리고 대망의 남주!!!!!!!!!!!!!!!!!!!!!!!!!!!!!!!!!!
남주는 사실 내가 처음 읽을때부터 상상해 온 닝겐이 있음
아 건피디는 무조건 얘다!싶을정도로 이미지가 아주 딱!맞다고 생각함
바로 두구두구두구두구

이진욱임ㅎ 피디역할이라니 넘나 잘어울려
예민미터져버려...레알 건피디 이진욱아니면 누가하냐 ㅅㅂ 내가하니?
레알 개잘어울림ㅠㅠㅠㅠㅠㅠ (내 주관으로는 레알..)

크으으으으 캐스팅각.....캐스팅각이네.....
그리고 또 다른 이건으로는

이 분...공유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아씀ㅇㅇ
오 정유미가 공진솔하면 둘이 케미 대폭발이겠는데.........
그 외 등장인물인 박애리와 김선우도 캐스팅해보고싶었으나
어울리는 닝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거시다.............고멘나사이...
그리고 이 소설책에는 주옥같은 명대사가 참 많이 나옴
만약 드라마나로 나온다면 과연 대사느낌이 어떻게 다가올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내가 미는 배우 한지민x이진욱 조합으로 한번 소설 속 대사를 써봄
(여기서부터는 대사스포가 있으니 조심......)
"실은 나,극장에서 뭐 먹으면서 보는 사람 싫어하는데."
"사실은 나도 싫어해요."
"그럼 왜 샀어요,이거?"

"당신이 좋아하는 줄 알았지."
건의 짖궃은 웃음이,진솔은 좋았다.
때로는 심술부리듯,때로는 부드럽고 따스하게 말하는 그가.
무심한 척 잘난 척도 하는 그가 사랑스러웠다.
불현듯 그녀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사랑스러워...?"

"내가 예전에 했던 말 기억해요?
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놓지도 않고
끌어안고 손 붙잡고 다닐거라고.
내 여자한테는 그럴거라고.
근데,나 엉큼한 놈 아닌데 오늘 종일 당신 만졌어요.
인사동 찻집에서도 어깨에 팔두르고.
여기서도 껴안고.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
그가 싱긋 웃었고,
그녀는 그만 고개를 돌려버렸다.

"심장병인가?"
어쩌면 이리 쉬운일이 없을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잊는 것도 죄다 어렵다.
만만한 일이 뭘까 세상에서.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책 안읽어본 게녀들은 한번쯤은 읽어보는거 추천함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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