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서 와보니 좌절글들이 왜이렇게많니?
차마 글을 안쓸수가 없네....길지만....읽어줘...내작년생각하니까 눈물이나네 진짜 죽고싶은사람..들..이거읽고힘내길바래
일단 애들아....
60일이면..세상을바꾼다...정말이야..내가 재수때 이야기좀 써볼게...닉네임이..hm91인데 (빠른91년생 ㅎ..)
얼마안남았다고..불안해하고..수시 쓴애들 보면서 하악거리는거 다알아 이제 자신감마져 사라져서
공부하기싫고 심지어 재수생각하는거 다알아 나도그랬거든 하지만.....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누군가에겐 60일...그냥 흐지부지하게 지나갈수있는 빠른시간이고
누군가에겐........인생에서 잊을수없는 나자신에게 자랑스러운날이 될수있어..나처럼
현역때 9월성적표를말하자면 언어 5 수리(나) 4 외국어 5 사탐 4~5 등급이였어 수능때도 똑같아..;정치2등급뜬거빼고
솔직히 공부안했지 그냥 노는게좋았고 야자하라고하면 했고 피엠피에 뭐받아서 몰래 보다가 뺏기고
야자끝나고 친구들이랑 야식먹고 그거때매 아침에 피곤하고 학교와서 자고........현역땐 이러다가 수능봤어
나 재수땐 학원다니다가 친구들사귀고 술먹고 그러다 정신차려야겠다 학원 나왔는데 여자친구랑 놀고...더막장되고..
그냥 재수때6월..도 ....현역때랑...똑같은 점수를 받게되는.....진짜 천하의 불효자 개색기였어.......
근데 애들아 항상이런수기들보면 무언가 특별한 계기가있어서 정신을차리곤하지?
그래서 "나도 뭔가 특별한걸 만들어서 분발해야겠다!!!"이러다가 3일도안돼서 지치지? 나도그랬어
그런거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그러지않는이상 그냥 수능때까지 특별히 공부할이유를모를꺼야
재수때 9월..언어 4 수리 4 외국어 6 사탐 4~5....
당연하지...6월부터 그냥 놨으니까 진짜로 하~나도안하고 놨으니까...
그래도 학원다닐땐...억지로라도했는데......학원 6월달에나오고나선 9월까지..그냥 본글자가 100글자는될까...아예안했지...
여자친구랑 노느라............하......솔직히 나같은애들은알꺼야 내가얼마나한심한짓하는거 알거든?근데 그냥하는거야
그렇게 놀땐 기분좋으니까..공부생각안하니까.....매일밤 11시에 집들어가면서 엄마아빠한테..공부잘되간다는 말할때..의그...
말로 표현할수없는..................알아...불효자고 쓰레긴거 알면서도 계속 그짓했어...재수비용으로 놀았으니까..더..미안하드라..
난 다른후기와 다르게...이유없어 그냥 어느순간 이 성적같다가 인서울도 못가네..?지방대야?휴..이생각하다가
뭐지 내가 그어렸을때부터 꿈궈왔던 꿈들은 어떻게된거지...대통령...판사...발명가...너네들도 이렇게 말해왔자나 다들....
그런 큰 꿈가졌던 난데 어느순간 지방대나와서 월급 100만원 간신히 받아 공장에서 일할꺼나 생각하는 내자신이
그냥 한심해서 9월중순쯤 한강을갔어 그냥이유없이갔어 죽으러간건아니고 ...남들한테 무시받는것보다 내자신한테 내가 무시받고
부끄러운게 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문득 이렇게 쓰레기로살빠엔 그냥 저강물에 죽고싶다라는생각을했어....근데아니더라 그렇게
멀리선 멋져보였던 강물이 죽고싶어서 강물을 내려다보니까 손이덜덜떨리더라.....
죽는거 어렵더라......공부보다어렵더라....
차마 용기조차안나고 그 예쁜 한강물이 밤이라그런지 검정색에 뭔가 지옥같드라...
두렵고..속으로생각했지 단순하게 아 인생쓰네 죽고싶네
근데 이렇게 죽을빠엔 진짜로 내목숨한번걸어서 죽을때까지 공부해볼까
어차피 죽으려했는데 상관없자나 수능한번 이기고싶다 내가싫다
이러고나서 집에와서 진짜 내일부턴 내목숨을걸어본다고 생각했어 진짜 숨넘어갈때까지 공부할려고 아니 차라리
공부하다 죽었으면 좋겠드라 뉴스에라도 뜰꺼같아서 ..
내가 여기 수기쓰는사람들처럼 백분위 98...서울대 연대 고대 ...이런사람은 아니야
경인교대에다니고있어...수능성적은 언어 2 수리 1 외국어 2 사탐 1등급...재수해서 이등급이냐...라고할수있어
뭐 자랑할 성적아닌거알아......기껏해야 상위 3?4퍼센트?아마 그쯤됬던걸로 기억해..하지만나한테 값진..성적이야
늦지않았어 나천재아니야 정말로 너네도할수있어 시작이중요한데....별다른이유없어 그냥 시작해...당장..
진짜 자기가 자기한테...야..00아...너진짜 대단하다..너 뭔가 한다면 하는애구나...짜식 멋진걸? 훌륭하다..이렇게 말해보고싶지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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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너무길었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
할 수 있어 60일?세상을바꿔 정말로 너인생을바꾸고..단.목숨걸어야돼
스스로 하루 몇시간 공부! 와!나혼자 학교에서 남아서 공부하네?!대단하다 집가서 빨리 자야지!..
오늘한주 열심히했으니까 주말엔 좀 휴식가져도되겠다.. ..이런건...안돼.......절대안돼...
그래물론 너네가 1등급 2등급 이목표가아니더라도 목숨걸어야돼 저생각가지면 열심히하지도않을뿐더러 해도 4등급일꺼야
"저는 그냥 목표가 3등급이라서요 그건 쉽자나요 그렇게 목숨안걸어도 열심히하면 됄꺼에요ㅎ
3등급이면 인서울(한서삼) 하위나 인천대는 가겠죠 ㅎ"- 9월전까지 내모습
이런생각가지면 그냥 그대로야
니목표가 4등급이건 3등급이건 1 2등급이건 목숨건다생각해
적어도 무언가 니목표가있다면 그목표가 1등급이아니여도 목숨걸어
남은 2달은 적어도 대한민국 수험생중에선 나보다 열심히한사람은없다라고 스스로 칭찬할수있을만큼
공부-잠-식사 이거말곤 없애.....내경우엔 못지킨날도있지만..공부외시간을 적어서 다녔어 그거말곤 다공부하려고 노력했지
공부외시간-잠 4시간.아침준비(씻고.옷.밥)30분.점심(밥.양치)30분.저녁30분(밥.양치).밤준비(씻고,옷,잘준비)30분.
지하철-인강복습(오고가는시간)
하지만 아침점심저녁밤에도 2시간도 머리는쉬지않게했어..아침준비땐 하루 다짐 목표 계획 머릿속에집어넣기.
점심엔 먹으면서 사탐머릿속으로정리 저녁때도 사탐 머릿속으로정리 자기전 밤준비땐 하루회상.격려.등
공부한걸이제 말해줄게....머리가 텅빈상태로 시작하니까
1달-개념정리 1달-문제풀이.실전감각 =오히려 좋게생각하자 3~4월달에 개념정리한애들 오래돼서 흔들릴꺼다....
난 어차피 애들 총정리할때 개념을 더정확히 잡는거다 수능장엔 내가더생각잘날꺼다..라고 긍정적으로생각했어..
개념이 하나도없더라 언수외탐.......모두........인강 봤어...무슨 수능60일남기고 인강이냐하겠지만...
그땐 그게 오히려 효율적이라고봐 아무것도모르니까....강의집중해서듣고 복습하면서 내껄로만드는게 효율적이니까...
그나마자신있는 수리(10일)->언어(10일)->외국어(15일)-사탐은 2과목매일 (참고로 경인교대 탐구 2과목)
몰아치기 안좋은거알았는데.....일단 빨리 진도를끝내야하기때문에..그리고 더 반복할려고...몰아서했어저렇게...
수리.메가스터디 개념강좌 하나들었어 책 (기출 거의 천문제가까이됨)하루에 4강씩들었어 10일이면 딱끝낼수있었어
강의는 처음에들을땐 필기하면서 듣고해서 오래걸렸는데 다듣고 5번 풀이 적어보고 개념외우고 설명 따라해보고
다시 강의 1.5배속으로해서 설명만 쭉 듣고 최대한 이해할수있게 그러고 연습문제 쭉풀고 또다시 5번복습하고....
총 10번복습..했지.....그래도 어려운건 오답노트........시간이없으니까 그냥 오늘 강의들은건 오늘로 100퍼센트 내껄로만들자
뒤에 뭐 복습 반복?없다 그냥 오늘 들은건 오늘 마스터하자......그누구보다잘알도록.....10번쓰다보고 강의2번보면...
왠만한건 외워저 진~짜안외워지는건 오답노트 여러번봤고 그렇게 10일이끝나고 정말 뭔가 수리.....각이잡혔다해야되나
모르겠다 그때 모의고사를안봐서 실력은 어느정돈지 모르겠찌만...진짜 기출유형 다외워져있었고 제일중요한거...자신감을..얻었어
그러고 언어 시작했찌....언어 ebs 문학 비문학 짧게된걸로 미친듯이 그선생님이 그문제 그지문 어떻게푸나 그냥
다적었어 나도 따라할라고 계속모방했어 그것도 하루 4강씩들었어 아마 9일?이면 완강할수있던거같아
예습하고 4강듣고 그대로 복습 5번...또 인강듣고 복습5번 (내껄로 그냥만들기) 왜굳이 10번..하냐면..그때 고승덕씨..따라하느라..
정말 지문에서 문제푸는 그과정 선생님과 똑같이생각했고 지문을볼때 그설명들 하나하나 다 기억했어 외울정도로
그리고 어법은 파사쥬에서 뭐부록으로준거?그거잇길래 그냥 암기 닥치고암기....했어...쓰기는 안풀어도...어느정도맞더라...
그때도 그렇게 몰아서 하고나니까 자신감이붙더라...실력은..어느정돈지모르겠는데 비문학 보면 아이거 과정묻는거네
무슨무슨문제나오겠다 이거 병렬구성이네?아 문제에서 여기여기나오겠다..지문보면서 알수있었어
그리고 독해능력이 ....최하인지라...하루에 아침에 긴글 아무글이나좋음 난 자이스토리 작년에풀던거 짤라서 암튼 그거
입으로 끊이지않게 읽는연습하면서 머릿속으로 읽는거 했어 10일동안 10개씩 ..문학도 시 보면 답지에있는 개념어같은거
다알아서 시보다가 아여기 이표현법나왔네 주제는 대충이거네 이정도 실력됬던거같아........
그리고외국어........?내가 제일이상한 사람...6등급나왔으니까..하......
듣기인강들었어 하루에 2강씩 13일?정도 계산나왔던걸로기억해 듣기는 다맞는다는심정으로 듣기어휘다외우고
표현법 다외우고 외워도 들으면 모르는현상나오는거 아니까 들으면서 따라써보는거해보고 하루하루 듣기듣고
복습을 그냥 내가 그말 원어민처럼할때까지 들었어...-아침에 듣고.........점심먹고 엠피로복습...저녁먹고엠피로복습..밤에도복습...
그러고 책하나 다뛸때 그느낌이란....그리고 단어는 한단어장만 그래도 나름재수생이라 그동안봐온 단어장다시보니까
새록새록기억나드라...40일 완성으로 된책인데 내가 10일동안은 이책 100번봐야지라는 무식한생각들고 정말로 하루에
듣고 말하고 쓰기를 10번씩 빠르게쓰고 또쓰고해서 100번넘었을꺼야...세보진않았찌만...그러고 5일동안은 숙어..외웠지
그후에< 듣기단어는...아침시간 짬짬이 한거고> 주력한건 구문독해.리딩스킬
메가스터디 구문독해 강의하나들었어.......하루에 4강...이것도 강의두번씩들었어..2번재들을땐..배속빨리하고 멈추는거없이들어서
2~3시간이면 거의또들어;그러고 복습을 철저히했찌....내가제일부족한 외국어니깐..무조건 해석못하는거 없어야된다
안되는건 구문 외우고 독서실책상 쳐붙여놓고 앞에 공원가서 큰소리로 쪽팔리게10번소리지르고...미이였어...
그렇게 한권을 8일동안뛰었어...기본적인 구문알고 주어동사구분과 수식어개념알고 문장이 해석되드라 ....
그후에 메가스터디에서 또 리딩스킬강의를들었어 (김기훈아냐...)암튼...유형별로 하는건데 미친듯이 그거보고
그선생님이 나한테 빙의된거처럼 나도 그대로 풀이과정따라해보고 그거 강의 2번씩듣고 복습하고 또 수능다큐사서
그유형부분뜯어서 호치케스꼳고 그거만 하루종일 적용연습해보고 이땐 시간빨리푼다 이런거없고 무조건 답과정 찾기...
해석안되는거 몇개있었는데 그때마다 구문책뒤져가며 추가시키고 외우고 썼어....단어도...밑에 10번씩쓰고...
그렇게 끝내고나니깐 모르겠어..하도못했던 외국어..4등급?3등급 정도실력은..됬을까.....그냥 그래도 해석이되고 듣기가 들리고
(듣기는 정말 한번들리면 안틀려..)단어모르는게 별로없고....유형별풀이로 문제푸는속도도 늘고해서 자신감 200퍼..상승..
다시한번말하지만 정말긴박해야돼 오늘이거본건 내일복습도없고 그후에보지도않는다...
시간이없으니까 무조건 오늘 다알아야한다
그래도 까먹더라 ^^:;까먹지만......시간이없어서......그래도 10번씩쓰고 쌩난리를했떤 문제들과 개념이기에
몇일이면....금방금방생각나드라.....
사탐은....정치(스카이에듀꺼선생).근현대사 (메가스터디)해서 인강 보고 교과서보고 개념서에 단권화시켜서
정말로 지하철에서 지겹도록 돌려봐서........정말 금방올랐어......짜투리시간을 활용했는데도 충분하더라..진짜...
설명듣고 이해하고 서브노트보고 책보고 이해하고 문제풀고 이러다보니.....사탐은 고 2때부터했는데 어느정돈되있었던듯해..
개념정리가 끝나고
문제풀이를시작했어
기출...모아져있는걸로.....정말 철저하게
이땐 양치기도 가능하드라...막 2회씩풀고 정리하고 틀린건 오답노트 다써서 외우고........
기출 그렇게 다푸는데 15일.......그후에 파이널 몇개사고 개념정리하면서 봤던 내 소중한책들 다시 보면서 총정리하고.....
실전연습하고...외국어는..끝까지 시간이 괴롭혔찌...아마..실전연습 언수외탐하루에 2회씩 10일동안했어
진짜 실전온것처럼.....개념정리..기출풀이하면서 몰랐던내실력....파이널푸는데 그때서야
내점수를 제대로알게됬찌.....정말로감사했어 내자신이뿌듯했어 애들 파이널풀때 개념정리하던 내모습이였지만
어느덧 다른수험생과똑같이 실전연습하고 오답노트 보던 날보면서.......내자신이 자랑스러웠어
.............후반부로갈수록...피곤해서 자세히는 안썼지만................
정말로 내과외하는애들한테도 다 내 60일 말해주면서 자신감불어주곤 하거든.........
정신없이 대확생활즐기다 오늘 날짜보면서.......내 작년의 모습이떠올라....이런수기까지쓰네.......
애들아 60일이면..세상을바꾸고....너네가 목숨을건다면 불가능이란없어
불안해하지마 불안하다는건 자기자신을 못믿는거니까........믿어 너가안믿으면 널..누가믿겠어
한번 해봐 2달.....을 어떻게 보내든 결과는 너네가 져야할 몫이야...이왕 다들하는거
내가해왔떤 공부들 따라하지마 다들 방식이있을테니까 하지만 저걸 인간이어떻게해?라고생각하니?
일단시작해 해보면알아 나도처음에 개념정리하던 35일이란시간은 괴롭고 고통스러웠어
막상해보면 할만해 왜냐면 저걸하는순간마다 자신감이생기고 실력이생기고 그것들이 저절로 하게만들거든
시작이중요해 다른애들처럼 이미늦었다고 포기하는순간 넌.........기적을놓친거야.......
정말로할수있어
가끔이런거 안믿는애들도있는데...........못믿는다면.....인증....?할게 따로 쪽지줘 .,...사실이야
진짜든아니든
정말로 가슴속에 혼이 타오르고있다는 애들은 지금부터 이거보고 변화할꺼라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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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말씀드렸다시피 hm91님의 글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쪽지에 쏟지 마세요.
hm91 님의 글입니다
hm91님의 추가글...>>>>
태어나서...인증이란거 처음하네요 ;수만휘나 뭐 디시?이런걸 한번도 한적없고 들어간적도없는사람이라
ㅠ성적표같은건..옛날에 버려서 학생증이라도 인증해봅니다;
얼굴이랑 과 알려지면..동기들한테 창피하기도해서...ㅠ비공개입니다
제가 이런수기조차 쓸 줄 몰랐고..ㅠ성적표는 보관한다는 개념이없었네요;
뭐또....사기다 이러시는분많은데;이거못믿고 또 성적표올리라고하면..정말답없네요 ㅠ어떻게 뽑을수도없고 ㅠ
그러신분들은 그냥 믿지마세요 ..성적표공개해도 가짜..라고할꺼같네요 ㅎ
너무 많은 조회수와 너무많은댓글.....오늘 처음알았습니다 ㅠㅠ댓글하나하나 다는건무리구...
자세한내용은 조만간 추가로 여기다가 올려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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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텝인데 난 내 자식 절대 아역 안 시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