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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 21살 여자입니다
간호과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아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해서
들어왔어요
저 포함 여직원이 3명인데 제가 남녀직원 합쳐서 제일 어린 신입이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다들 귀여워해주시는것도 있고
이것저것 많이 사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월급은 많지 않아도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남자직원이 7명인데 팀장님 빼고는 다 20~30대 초중반이구요
팀장님이 올해 42?43인걸로 아는데 저 들어오기전에는
27살 언니한테 좀 들이댔나봐요 근데 언니가 다음달에 결혼해요 그리고 제가 들어오니 타깃이 저로 바뀐거 같다고 언니들이 다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팀장님이 나이는 많지만 결혼하신지 5년밖에 안되셨어요
아이가 4살이구요 근데 맨날 여자는 나이많으면 답없다,
사모님이 한살어리신걸로 아는데 늙은여자가 집에서 기다려서 거기 싫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사모님을 웃음 거리로 만드시는..?
솔직히 사모님이 정말 불쌍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애기는 엄청 예뻐하던데 저보고 자꾸
자기가 회사를 차리면 저만 데리고 가고 싶다고
남자친구가 제가 없는데 이렇게 예쁜데 자기 였으면 바로
채갔는데 제 주변 남자들은 멍청하단식으로 얘기하고
짜증나서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말하니까
그남자가 돈잘버냐고 무조건 돈 많이 버는 남자가 최고라고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연하가 좋다고 말했고요;
계속해서 자기가 되게 괜찮은 남자란걸 어필하더라구요
그래봤자 울엄마보다 두살정도 어린 아저씨한테
제가 무슨 감정을 느끼겠어요..
근데 자기는 나이가 좀 많지만 관리를 잘하는 훈대디 스타일이래요 ㅋㅋ 성숙미가 느껴지지 않냐구..
그러면서 회식자리에서 지혼자 좋다고 웃고 남직원들은 저 되게 불쌍하게 쳐다보다가 일부러 다른얘기로 화제전환 하는데
마지막은 항상 저한테 남자볼줄을 모른다
이렇게 근처에 멋진 남자가 있는데 크하하 하면서 조크야조크 하면서 팔 툭툭 찌르고 ;
그리고 제가 실수했을때 제가 정말 고개숙이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ㅜㅜ 처음 실수한거라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저도 당황스러워서 눈물이 나올거 같더라구요ㅠ 그치만 잘못한데다가 울기까지하면 진짜 민폐 잖아요
그래서 꾹 참고 대충 눈물 훔치고 다시 하겠다고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붙잡고는 괜찮다고 실수할 수도 있다고 어깨 토닥여주시길래 너무 감사해서 아 좋은분인데 내가 그동안 오해를 좀 했나보다
했는데 그날 저녁에 회식 했거든요
근데 막 그얘기를 직원들한테 자랑스럽게 하면서
원래라면 엄청 혼냈어야하는데 자기는 댄디한 스타일이라서 혼내지 않고 위로해주면서 달래줬다고 저보고도 자기같은 상사 또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자기같은 '남자' 없다 이렇게 자꾸 얘길 하고요..
"댄디"라는말에 굉장히 집착하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옷입는것도 전형적인 그 나이대 차림새구..
그냥 키 좀 크다 뿐이지 몸매가 좋은것도 아녜요
그냥 배 나오고 통통한 아저씨 몸매.. 거기다 트름 방구를 쉴새없이 해대서 경악스러울정도인데..
자기가 결혼 일찍 했으면 저만한 딸이 있을텐데
솔직히 저보다 나은거라곤 경제력 밖에 없는데
그걸로 엄청 자기가 대단하다는듯이 말하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무슨 천만원씩 버는것도 아니고..
저보고 남자보는 눈을 키우래요 ㅋㅋ 어린남자는 답없다고 경제력도 없고 남자는 30대중반부터가 시작이라고 ㅋㅋ
그러자 30대중반인 다른 남직원 한분이 맞다고 맞장구 치더라고요 ㅋ..
다른 남자직원들은 그런 소리 안해요 저한테도 필요한것만 챙겨주고 과하게 친절을 베풀거나 그렇지 않아요
가끔 그냥 집에 동생 생각나서 귀엽다고 말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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