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가 알려준건데..이걸 성당에서 교육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누가 강제로 끌고 가려고할때 무조건 주저앉으래요.
주저앉으면 힘이 센 남자라도 들고가기가 힘들데요.
사실 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알려준건데..성당에서 이것가지구 단체로 교육받으면서 실습했는데
건장한 남자라고 해도 이렇게하면 여자 들고가기 힘들데요.
괜히 거기서 서서 싸이코패스들이랑 몸싸움하면 힘이 빠져서 결국 끌려가게 된다구..
암튼..조짐이 보이면 무조건 주저앉으래요. 그리고 악!!! 하고 소리지르라구..
즉 - 바닥에 완전히 주저앉아라. 글구 악!!!!!!!!!!!!!!!!!하고 소리질러라.
이건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뒤에 누가 쫓아오면 딱 멈춰서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고 그 사람 눈을 마주쳐요.
그럼 거의 안쫓아오더라구요. 정말 지긋히 아주 똑바로 쳐다봐야되요.
쳐다봤는데 좀 눈이 무서우면..반대방향으로 걸어가요 ㅋㅋㅋㅋ (그러니깐 원래 가려던 방향 정 반대방향으로)
그리고 밝은데서 가족한테 전화해요. 데리러 나오라고 ㅋㅋㅋㅋ
아님 걸음을 멈춰서 신발 묶는척을해요. 끈이 없는 신발이라면 주저앉아서 가방안에서 무언가를 뒤지는척.
그러면서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려요. 나타나면 같이 가요 ㅋㅋ
그래도 좀 무서우면 "저기..이상한 사람이 쫓아와서 그러는데..저 집까지 들어가는거 봐주시면 안되요?
라고 이야기해요. 전 아파트 단지에 살아서 2명 이상되는 가족이 지나갈때까지 이러구 기다렸구.
이런말 해서 거절당한적 한번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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