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로 차곡차곡 예쁘게 커버한 피부화장.
몇시간 지나니 피부가 파데를 흡수한 건지, 어디로 날아간 건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네...
아침에 공들여 화장한게 무용지물.


파운데이션이 땀과 유분 때문에 뭉쳐 얼룩덜룩해지거나,
다크닝 와서 얼굴이 흙빛으로 변하거나, 주름에 끼어 있거나,
살이 튼 것처럼 하얗게 떠있는 경우...
싹 지우고 다시 화장하는 게 나은 상황.


문득 거울을 보니 반쪽 눈썹이 사라져 있는 것...
원래 눈썹 숱이 없어서 눈썹 조금만 지워져도 인상이 확 변하는 경우,
이런 상황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


내가 상상하는 눈화장 번진 모습은 이렇지만... (퇴폐미 좔좔)

실제로는 판다가 되거나,

퇴폐미는커녕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기만 한 것...
잘 안지워지는 아이라이너를 썼을 경우 수정 화장하기도 무척 힘듦.
면봉으로 언더에 묻은거 지우면 회색 애교살 생성.☆

(+자매품 : 틴트나 립스틱이 립 라인에만 남아있는 경우)
립 하나 지워졌을 뿐인데... 어디 아프냐, 무슨 일 있냐, 오늘 화장 안 했냐 온갖 걱정과 관심을 받게 된댜...

물론 립은 다른 부위에 비해 수정 화장하기 간단한 편이지만, 얼굴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라 계속 신경 써야 하는 귀찮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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