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계
"얘,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김해숙)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혜성(천우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혜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현지(전지현)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씨스터는 그냥 딱, 이 언니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김해숙)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현지(전지현)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혜성(천우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아요.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김해숙)은 계속해서 혜성(천우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혜성(천우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현지(전지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정현지 (원작 정청 역/ 배우 전지현)
"이야~ 역시 명품은 달라~ 새까매~"
"너 만에 하나 천만분의 하나라도 내가 살면 어쩌려고 그래? 감당할 수 있겠어?"
이혜성 (원작 이자성 역/ 배우 천우희)
"하다못해 저 깡패년들도 나를 믿고 따르는데. 왜 너넨 날 못 믿어?"
이준휘 (원작 이중구 역/ 배우 김혜수)
"갈 땐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허, 참. 목숨만은 살려 드릴게."
2. 베테랑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영’(이보영),
20년 경력의 승부사 라미란, 위장 전문 청일점 ‘미스터 리’ 이제훈, 조기졸업에다 최연소 경찰대 입학 두뇌파 한효주, 막내 문채원 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영은 재벌 3세 ‘조세아’(김옥빈) 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세아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 상무’ (임수정).
서도영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영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세아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조세아 (원작 조태오 역, 배우 김옥빈)
"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그럼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어 해야할 일을 못한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다 라고 하는거에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가 없네 ?"
서도영 (원작 서도철 역/ 배우 이보영)
"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가오 떨어지는 짓 좀 하지 말자~"
"나한테 이러고 뒷감당 할 수 있겠어요?"
"내가 죄 짓고 살지 말랬지."
3. 검사외전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희’(나나).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희"는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녀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희.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녀 사기꾼 ‘지원'(오연서)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지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희.
하지만 자유를 얻은 지원은 재희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변재희 (원작 변재욱 역/ 배우 나나)
"내가 삼수에 대학교 4년, 고시공부 한다고 신림동 쪽방에서 4년 도합 11년을 왜 그 고생 하면서 검사뱃지 달았는줄 알아?
너같은 새끼들 합법적으로 잡아 처넣을라고."
한지원 (원작 한치원 역/ 배우 오연서)
"아임 스튜핏!!!! 아임 바보등신!!!!!"
"검사님!!!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I love birds. my favorie!!!"
민아 (원작 민우 역/ 이다희)
" .... 휘문고? 담임선생님이 누구였어?"
4. 황해
황해를 건너 온 여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선영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남편은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고현정) 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선영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남편을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선영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남편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선영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서윤(문소리) 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선영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선영을 쫓기 시작하는데…
면가 (원작 면가 역/ 배우 고현정)
"허~ 니 그게 농담인줄 아니? 니 이기서 그 돈 다 못문다. 평생 저 개들처럼 쳐맞구 살게?"
"아,아 참. 그 사람 손가락 가져와야 된다. 손가락. 엄지."
선영 (원작 구남 역, 배우 김민희)
"니, 내 벌거지로 보이니?"
"난 중국에 돌아가지 못할거요. 어차피 죽을거요. 내 죽기 전에 이 일은 누가 시켰는지 어찌 시켰는지 내 알아야 되겠소."
5.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연이, 보스 최이라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연이.
최연이(김태리)는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이라(한고은)와 손을 잡는다.
머리쓰는 놈과,
주먹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연이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라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이라와 로비의 신 연이는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여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최연이 (원작 최익현 역/ 배우 김태리)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으! 같이 밥묵고 으! 싸우나도 같이가고 으! 마 말 다해쓰!"
최이라 (원작 최형배 역/ 배우 한고은)
"안되겠다, 니 오늘 좀 맞자."
"니 노래 윽스로 잘하네! 니 복식호흡 하나?"
김아현 (원작 김판호 역/ 배우 전도연)
"최사장님. 우리가 이리 만난 것도 쉽지 않다 그지예?
저 앞에 조용한 데 가가 우리 둘이 소주 한잔만 하입시더."
최가인 (원작 최범석 역/ 배우 유인영)
"난 니가 깡패인지 아닌지 관심이 없어 이 새끼야.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그냥 깡패야 새끼야."
![[고르기] 신세계 / 범죄와의 전쟁 / 베테랑 / 검사외전 / 황해가 여자판으로 나온다면? 보러갈 영화를 골라보자! ^^*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0/05/06/d/3/9/d39571cb3f70c79e8d6e236a81be74de.png)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