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07759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98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17) 게시물이에요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 인스티즈

전서영, 못 견디게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찬란한 여명의 시간

함께 한 당신이지만

못 견디게 보고 싶습니다

가슴을 달래도

숨 막히게 그리운 사람, 당신입니다

 

밤새도록 곤히 잠든

당신 볼을 탐하며

사무치는 사랑

입맞춤으로 고백하였지만

어디 흡족이나 하겠습니까

가슴을 덮고 있는

흠모의 정이

하늘만큼, 아니 땅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은하에 흐르는 열정만큼이나 눈부시기만 한데

 

당신 가슴에 빠진

내 영혼

여적도 당신을 껴안고 있나 봅니다

여울진 그리움으로

실핏줄이 바르르 떨리고 있습니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 인스티즈

정성수, 이별




세상 구경 다 끝나는 날

그대

흔드는 손 뒤로 하고

요령소리 울리며 청산 가리

들녘을 지나 강을 건너

쉬엄쉬엄 떠나가리

 

산꽃, 들꽃

품으러 가리

 

가서

어떤 기억 하나로 남으리

그대 앞섶에 떨어지는 눈물이 되리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 인스티즈

김용택, 노을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눈부시게,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지는 해 아래로 걸어가는

출렁이는 당신의 어깨에 지워진

사랑의 무게가

내 어깨에 어둠으로 얹혀옵니다

 

사랑이 날개를 다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사랑은

사랑은

때로 무거운 바윗덩이를 짊어지는 것이더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 인스티즈

이형기, 호수




어길 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느덧 잎 지는 이 호숫가에서

호수처럼 눈을 뜨고 밤을 새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불고 가는 바람에도

불고 가는 바람같이 떨던 것이

이렇게 고요해질 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참으로 기다림이란

이 차고 슬픈 호수 같은 것을

또 하나 마음속에 지니는 일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 인스티즈

이종원, 이어지기를




내가 그대 이름을

외우는 소리

그대를 생각하는 것은

그대가 앉아 있는

외로운 바람 한줄기 가지

외로운 산마루에

달이 지고

나 또한 한잎 두잎

시나브로 낙엽이 지고

어느날엔가 사랑도 슬픔도

이제는 먼 그리움도 다하여 가고

다만 다함이 없는

기다림의 두렷한 빛 둘레로만

항상 그런대로 이어지기를

이어지기를

달이 지고

낙엽이 내리고

그대 이름 외우는 소리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쌩라이브 하다가 삑사리로 라이브 인증한 아이돌.twt
1:18 l 조회 1090
북한에 납치된 13세 일본 소녀.jpg17
0:47 l 조회 13053
조카 이창섭 노래 모르는 선재스님..jpg2
0:17 l 조회 2214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삼켜버린 최유정...gif2
07.12 23:38 l 조회 1832
청순 청춘 뭐 그런 거 진짜 잘 하는 신인 남돌.jpg
07.12 23:07 l 조회 743
먹방에 재능있다는 최유정 근황..jpg3
07.12 22:36 l 조회 17825 l 추천 2
일본인한테 교토화법 시전한 사람 ㅋㅋㅋ9
07.12 21:26 l 조회 17806
현시각 제일 부럽다는 선재스님 당근국수 먹는 이창섭
07.12 20:51 l 조회 3408
오늘 독일에서 독일인 7만+@ 아리랑 떼창
07.12 18:21 l 조회 722 l 추천 1
나라별 무명용사의 비와 새겨진 글귀
07.12 16:35 l 조회 605
[월드컵]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홀란드한테 패스 왜 안 했냐고 욕 오지게 먹고있는 선수
07.12 16:24 l 조회 467
팬사랑이 어느정도인지 감도 안오는 아이돌1
07.12 15:09 l 조회 2540 l 추천 2
일 잘하는 남자가 여초회사에서 왕따 당한 이유4
07.12 14:17 l 조회 4344
이제보니 노벨평화상감 맞는 거 같은 사람2
07.12 14:11 l 조회 8153
치킨 조금 늦게주면 벨 연타때리는 고양이ㅋ
07.12 11:30 l 조회 643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한적이 없다는 조국.jpg8
07.12 09:48 l 조회 7078
너네가 100살이면 91살이 말 놓는 거 기분 나쁘다 vs 아니다1
07.12 09:07 l 조회 4188 l 추천 2
리센느 원이 저격한게 아니라고 게시물 올린 조국10
07.12 08:59 l 조회 4041
석가탄신일에 절가서 비빔밥 얻어먹은 사람1
07.12 00:01 l 조회 2453 l 추천 1
못생겼는데 능력있는 남자 사귄 후기
07.11 21:12 l 조회 296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