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14살 창녀로 나왔던 조디 포스터









영화를 보고 그녀에게 반한 한 남자 존 힝클리 주니어는 조디포스터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스토킹을 시작함.

조디 포스터에게 수많은 전화와 편지를 보냈고
포스터가 예일대를 입학하자 본인도 그쪽으로 이사해 스토킹을하고 수업시간에 편지를 몰래 건네기도 했음.
그녀의 관심을 끌기위해 비행기 하이재킹, 자살 등을 생각해봄.
택시드라이버의 주인공 트래비스 비클과 본인을 동일시 하기도 하다가
결국엔 대통령 암살을 시도하기로함.

처음엔 지미 카터를 타겟으로 하려했지만 시도하기도 전에 저지되어 실패로 돌아갔고
로날드 레이건이 새로 대통령 당선되며 그를 타겟으로 삼게됨


암살 시도하기 직전에 조디 포스터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지난 7개월 동안 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시와 편지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보냈어. 내가 몇 번 전화를 하긴 했지만 난 너에게 다가가 내 자신을 소개할 만큼 강심장은 아니었어.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건 너에게 뭔가를 보여주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어서야."
라는 내용.
그리고 1981년 3월, 그는 힐튼 호텔을 나서는 레이건을 향해 6개의 총알을 발사함.



사건 현장.
레이건은 중상을 입었지만 총알이 가까스로 심장을 피해가 목숨을 건짐.
백악관 대변인 제임스 브래디는 머리에 맞아 대수술 끝에 살아남았지만 몸의 왼쪽이 마비되어 평생을 휠체어를 타고 살게됨. 그는 암살미수 33년후인 2014년 사망했는데 유족이 총상에 의한 합병증 때문이라 주장해 그의 죽음은 타살로 결정됨.
이 말고도 경호원과 경찰에게도 총격을 가했지만 다들 살아남음.


힝클리 주니어는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1982년 재판을 받게되었지만 정신이상에 의한 무죄로 선고되어 사회에 논란을 일으킴.
이로인해 insanity defense reform act, 정신이상자가 무죄 선고받기를 어렵게하는 법안이 통과됨.
대신 힝클리는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에 수용됨.
그리고....

훗날 조디포스터는 커밍아웃을 함



힝클리 주니어는 오늘로부터 불과 6일전 (....!!!!!!!) 34년만에 고향으로 영구석방됨.
그래도 행동이 제약을 받게되는데 집에서 980km 반경만 돌아다닐수있으며 여전히 첩보 요원의 감시를 받음.

인스티즈앱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