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팬분들, 혹은 팬이아니더라도 다들 한번쯤은
'2011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을 얼핏 들어본 적이라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건이 터지기 며칠전 인천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휴게소 주차장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운채 사망한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이 선수는 당시 골키퍼였던 윤기원 선수

윤기원 선수는 2011년 5월 6일 만남의광장 주차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 윤기원 선수의 죽음은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결이 났고


며칠후 k리그 승부조작 스캔들이 터지면서
그렇게 윤기원 선수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자살'한 선수로 기사메인에 실리게 됩니다.
윤기원 선수의 죽음은 그렇게 인식되어 잊혀져갔습니다.

하지만 윤기원 선수의 부모님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자살이 아닌 타살의 가능성을 얘기해오셨고
지난 2월 추적60분을 통해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추적60분의 장면 중 일부분을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지난 1월 윤기원선수의 전 동료선수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윤기원 선수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는것.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타살로 의심할만한 점은 확인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변사체로 발견되기 이틀전 노트북으로 자살방법을 검색한 점,
사망하기 일주일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한 점으로 보아 경찰은 윤기원선수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짓습니다.

사건수사보고서에 있던 당시 윤기원선수 전 여자친구의 진술.
이 진술에따르면 윤선수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자살을 했을지 모른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추적60분과 통화한 여자친구의 주장은 보고서의 내용과는 전혀다른 주장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착했으면착했지 본인이 윤기원선수를 충동적이라고 진술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
윤기원선수는 변사체로 발견되기 이틀 전, 인천숙소를 떠나 홀로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혼자 마트에서 먹거리를 산 후

당시 윤기원 선수의 차량이동경로.
인천을 떠나 수원을지나 만남의 광장까지 이동합니다.
금토영업소에서 만남의광장까지 도착하기에 걸린시간은 6시간.
그 6시간동안 윤선수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당시 함께 운동했던 동료선수들 및 구단관계자도 윤기원선수는 전혀 자살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얘기합니다.

당시 성공적인 데뷔전 후 주전자리를 꿰차고 승승장구 할 일만 남은 선수가 돌연자살이라니 경황상 의아한 부분이 참 많습니다.

또한, 친구에게 일자리 하나 남겨놓으라는 방명록을 비롯 노트북으로 자살을 검색했다는 수사보고서와는 상반되게 윤선수는 사망 일주일 전에도 취업사이트에 들어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 등 자살이라는 단어에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당시 동료선수들 사이에선 윤기원선수가 자살이아니라 승부조작 조폭들에게 변을 당한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윤기원 선수 장례식장에서 어느 한 동료선수가 "A선수가 죽일놈이다"라며 울분을 토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적60분이 울분을 통했다는 동료선수를 만나봤습니다.

하지만 그에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의 다른 동료선수들에게도 연락을 해보았으나 다들 잘 모르겠다고합니다. 다들 혹시모를 후폭풍에 두려워하는 모습.

승부조작 관계도라고 합니다.
조직폭력배가 브로커를 사서 브로커가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하는 방식.

아까 지난1월 전화가 걸려왔다는 통화사진의 그 선수.
그 선수가 자기가 승부조작을 했었다며 전화를 했던 겁니다.


보다시피 조폭들이 승부조작에 거는 돈의 액수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래서 조작한 결과대로 나오지 않았을 시 잃는 돈도 어마하게 크기때문에
선수들에게 작지않은 위협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역시나 선수들은 조직폭력배들로부터 협박과 위협을 받고있었습니다.

조직폭력배의 마인드.jpg
보이시나요? 다른말 필요없고 이 사진보면 당시 조직폭력배들이 선수들에게 어떤 행동을 가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살펴보는 의문점.
윤기원선수의 변사체가 발견된 만남의광장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휴게소. 또한

만남의광장은 1시간이상 주차 시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식으로 무료장기주차가 금지되어있습니다.

당시 상황을보면 주차요원들이 매시간 관리를 하기때문에
이런 곳에 차량이 그것도 시신이 들어있는 차량이 이틀이상 방치되어있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휴게소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상식적으로 휴게소라는 장소는 자살을 실패할 가능성이 더 많은 곳입니다.
과연 자살을 하려는 사람이 굳이 이 먼 곳 특히나 휴게소까지와서 자살을 시도했을까요?

또 한가지 의문점은 차량 조수석 상태.
윤기원 선수가 차량에서 발견될 당시 차량 조수석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함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를통해 일반적인 패턴의 자살이라고 결론내려졌었는데,
추적60분 제작진 측에서 차량 조수석에 직접 번개탄을 태워 봤습니다.
맨 위사진은 제작진이 실험해본 것으로 조수석 부분이 그을려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견당시 윤기원선수의 차량 조수석 상태는? 멀쩡함.
차안에서 직접 번개탄을 태웠을리라고는 볼 수 없을정도로 멀쩡했습니다.

캡쳐하진 않았지만 위 사진의 범죄심리전문가분의 말씀에따르면
보통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하려는 사람들도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후 20분쯤 후 들어가
수면제를 복용한 뒤 수면을 취하는 형식으로 자살을 하는데
당시 수사기록에 따르면 CCTV속 남자는 1분만에 다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실상 1분만에 들어가 버티기란 참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번개탄자살의 형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번개탄을 차량안에서 피울경우 차안전체가 안개로 가득해져서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형태라고 합니다.
당시 윤기원선수의 차량은 썬텐이 되어있지않은 상태로 연기가 가득했다면 밖에서도 쉽게 알아봤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무엇보다
변사체로 발견되기 이틀 전 인터넷으로 자살방법을 검색했다는 윤기원선수의 유서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또한 번개탄을 구입한 장소또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한가지의 의아한 점은, 당시 경찰의 바뀐 수사결과 입니다.
아까 글의 처음부분에 윤선수가 노트북으로 자살방법을 검색한 점으로 보아 경찰이 자살로 결론지었다는 얘기 보셨습니까?
처음 수사기록에는 윤선수가 인천숙소를 떠난 날 3시20분경 연탄, 번개탄 자살사이트를 검색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각은 윤기원선수가 차량을 몰고 운전하고 있을 시각입니다.

윗 사진과 차이를 보셨습니까?
검색했다는 시간이 바뀌어있습니다.

당시 윤기원선수의 부모님은 CCTV를 요구했으나 여러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추적60분에게 한 통의 연락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A선수는 이제껏 나왔던 그 A선수와 동일인물.
이 선수가 이 사건의 궁금증을 풀어줄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추정됩니다.

현재 이 A선수는 해외리그에 있는 상태.

A선수로부터 윤기원 선수의 어머님에게 온 메시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달라는, 도와드리겠다는 내용
지금 이 A선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윤기원선수의 유해가 뿌려진 이 곳에 갈 때 윤기원선수의 아버지는 회색 와이셔츠를 입고 가셨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이자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인 5월8일에 아버지에게 줄 회색 와이셔츠를 준비한 아들.
그의 변사체가 발견된 날짜 5월6일.
윤기원선수의 부모님은
죽음에대한 의혹이 풀리기전까진 아들을 보낼 수가없어 5년이지난 지금까지 사망신고조차 하지 못하셨다합니다.

윤기원선수의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청렴한 재수사를 요청합니다.




본문이 이해가 가지 않으셨거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신 분들은 추적60분 윤기원선수편을 찾아보시거나
PC버전 - http://pann.nate.com/talk/314390907
모바일 - http://m.pann.nate.com/talk/314390907
링크를 클릭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은 두 번 다신 일어나설 안 될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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