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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예정인 예비신부인데요
예비신랑은 세후 400정도. 저는 세후 160정도 벌어요..
네 벌이 차이 많이나요...
남친은 교대근무고 전 주5일에 8시 출근 5시에 퇴근해요.
이럴경우 여자쪽이 더 집안살림하는게 맞나요??
전 결혼전부터 집안일은 똑같이 반반해야 한다고
얘기를 자주하는편인데요..
여태껏 가만히 듣고만있던 남친이 어느날 벌이에 따라
집안일 나누는건 아니냐고 하네요..
허..... 그순간 어이없어서 그런거 없다고 발끈하긴 했는데.....
님들생각은 어떤가요??
- 2016.09.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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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쓰니도 사백버는일하세요 찾아서. 돈은반도못벌면서 일은 공평하게하고싶은가봐- 답글 2개 답글쓰기
- ㅇㅇ 2016.09.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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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대 근무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데 내가 더 해야지 하는 생각은 못해보나요? 진짜 똑같이 160버는 남자랑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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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6.09.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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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하면 똑같이 160버는 분 만나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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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2016.09.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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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이 없음 양심이라도 있어야죠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서로 배려하고 시간되는 사람이 더해야지, 그 놈의 반반은 어디서 주워들어서는.. 그럼 똑같이 생활비 내고 반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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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2016.09.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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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이보단 시간으로 따져야죠 제가 신랑보다 100더벌지만 그렇다고 남편 다 시키지 않아요 시간많은 사람이 좀 더 할 수도 있죠 근데 대부분 많이 버는 쪽 직장이 근무시간이 더 많지요....짐 둘째휴직중인데 그전엔.우리신랑이 애보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퇴근이 저보다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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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6.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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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60 벌면서 집안일 반반이라니 양심은 어디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 남자입장에선 혼자사는게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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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6.09.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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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지마세요 그런맘보로는 이혼녀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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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느 2016.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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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이 있으면 니가 해야지 ㅋㅋㅋㅋㅋ 당연히 시간 많은 사람이 하는게 집안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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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2016.09.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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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남편 400벌고 난 집에서 애 둘 보는데.. 그럼 내 남편은 집안일 손도 까딱 안해도 되나요? 두분 다 좀 이상한 듯.. 제 남편은 9-8시로 일해요 대부분. 처음에는 음식물쓰레기 화장실청소 부탁했었지만 연봉이 올라가며 스트레스와 근무시간이 늘어나 이제는 자주 부탁하지 않습니다. 그건 남편을 위한 제 배려에요. 제가 집안일 하거나 아이들 돌보는 걸 거의 전담해주니(커리어를 포기하고) 본인이 나가 일을 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다고요. 하지만 애기들 자기 전에 들어오면 꼭 책이라도 읽어주고 이야기하고, 쉬는날엔 집안일도 도와주죠. 저도 신랑이 우리를 위해 밖에서 고생하는 게 안쓰럽고 고맙구요. 결혼생활은 그런거랍니다. 벌이에 따라 집안일을 나누네 마네 하다니.. 왜 결혼을 하는지, 결혼을 꼭 이 사람과 하고 싶은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내가 이 사람을 책임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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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ㄸㄹㅇㄷ 2016.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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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생활을 돈벌이로 정하나. 서로위하는만큼 해주면 좋은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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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보이는 단어 3개를 내년에 얻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