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적포기 병역 면제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적회복을 금지하는 일명 ‘유승준 방지법’이 추진된다. 지난 20일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병역 의무 대상자 중 국적을 포기한 사람은 만7천 2백 스물아홉명에 달한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국적포기 병역 면제자는 4천 2백 스무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