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구웅ll조회 438l
이 글은 7년 전 (2016/9/27) 게시물이에요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들이 상식적이냐는 OX퀴즈식 질문에 “자꾸 평가를 묻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질문에 황 총리는 “유언비어 중 불법에 해당하는 것은 의법 조치도 가능한 것 아니냐”며 엄포를 놨다. 전해수 의원의 ‘최순실게이트’ 관련 의혹들 열거는 이에 대한 반박성 대정부질문이다. 전날 황 총리는 핵심을 피하는 불분명한 답변에 송영길 더민주 의원으로부터 ‘살살 기름장어처럼 말하지 말라’고 질책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 황교안 “‘최순실게이트’ 유언비어”…의법 조치 경고
☞관련기사: 송영길 “문고리에 보고해야 되나”…황교안‧유일호 신랄 질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 총리에게 “상식적이라는 의미는 어떤 현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끼는 것”이라며 “두 재단의 설립허가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 상식적이냐”고 물었다.


또 전 의원은 “미르재단이 허가를 받은 바로 다음날 기다렸다는 듯이 현판식을 했다”며 “상식적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 총리는 “바로 다음날 현판식을 한 것이 다 비상식적이지는 않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두 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이 99% 똑같다, 회의장소, 안건 순서, 문구, 분량까지 같다”며 “상식적이냐”고 물었다.

황 총리가 “평가를 자꾸 묻지 말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자 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그 정도 의혹이야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고 판단한다면 (황 총리는)상식적이라고 답변하면 된다”고 소신 답변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전 의원은 “K스포츠 재단에 출연하지도 않은 회사의 전무가 창립총회 회의록에 등장해 발언한다”, “재벌 대기업이 검증도 안된 신생재단에 800억에 가까운 거금을 자발적으로 출연한다”, “재단 이사장에 특정인의 단골 마사지 숍 사장이 추천되고 임명된다”, “생긴지 얼마 안된 재단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행사에 동행해서 순방 행사를 치룬다” 등의 의혹들을 열거하며 “상식적이냐”고 물었다.

또 전 의원은 “신생재단인 미르재단이 농식품부 사업에 공동개발사로 선정됐다. 그동안 한식사업을 주로 해왔던 한식재단이 배제되고 미르재단이 한식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비영리 법인 미르가 두달치 운영비로 3억6000만원을 지출했다”,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사저와 대통령의 사저가 1Km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라며 총리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황 총리는 “가까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면 그 지역에 있던 사람들이 다 범죄자인가”라고 반박하며 “총체적으로 검토해야지 자꾸 단정해서 획일적인 답을 요구하면 곤란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 의원은 “어떤 법도 상식을 넘어설 수는 없다”며 “더구나 국민들은 의혹을 갖고 지켜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제기된 의혹들의 합리성을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야당의 합리적 의문을 정치공세라고 한다”며 “(황 총리가 주장하는)증거와 증거판단 그에 의한 결론이 아니라 상식적 수준에서 이 문제들을 판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도 “서울로 출장까지 오면서 법인 설립 허가를 해주는 서비스가 맞나, 문체부 관행인가”, “담당사무관, 과장이 야근까지 하면서 일사분란하게 할 일인가” 등을 지적하며 상식적인지 여부를 물었다.




☞ 관련기사: “미르재단 설립허가 출장중 원격결재…5시간만에 완료”




또 전 의원은 “서울 출장지에서 미르재단 설립허가 작업을 한 김아무개 주무관이 오전 서울에서 회의가 있었던 것은 거짓말이다”며 “10월 26일 12시 57분에 오송에서 KTX를 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 주무관은 오직 미르재단 설립 인가를 서두르기 위해 서울까지 출장을 간 것”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자세히 따져묻겠다고 말했다.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77

“미르‧K스포츠 의혹들 상식적이냐” OX질문에 황교안 짜증 | 인스티즈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얘들아 너네 요즘 밥친구로 뭐 봄 ...?405 알케이05.04 20:5786068 10
이슈·소식 신안 염전노예 사건 또 터짐267 색지05.04 23:4583506
이슈·소식 현재 반응갈리는 옷빨 잘 받는 체중.JPG119 우우아아05.04 18:0885678 4
이슈·소식 오늘 지하주차장 붕괴된 신축 롯데캐슬103 위례신다도시05.04 22:3473276 15
유머·감동 은근히 많다는 공항 늦게가는 사람들116 포챀호0:0071419 13
쫄깃 바삭.. 구워먹는 찹쌀떡 無地태 11:59 234 0
친오빠 군대가고 그방 강아지가 쓰는데 ㅋㅋ1 하라구우 11:59 764 0
GD처럼 이렇게 옷을 입는다 vs 안입는다7 peac 11:41 3559 1
월 고정비 5만원대 초 미니멀리즘 부부21 하라구우 11:35 5170 0
선재업고튀어는 김혜윤을 보고 쓴 대본.jpg14 지상부유실험 11:02 10914 14
'공주님 안기' 열풍 탓에… 30㎏대 감량하는 中 여배우들7 하니형 11:01 11967 0
현재 난리난 서강준 어린시절.JPG13 우우아아 10:54 9510 6
아 광희 ㅈ진짜 웃긴게 아이소이 기미잡티세럼 할머니한테 영업 쳤는데.twt4 한 편의 너 10:43 7385 0
서로 부러워한다는 머리카락 재질 유형28 307869_return 10:43 14289 0
아메리카노 왜 먹어요? 마카롱꿀떡 10:38 2244 0
데낄라 패트론 PATRON 둔둔단세 10:37 381 0
”마리 앙투아네트" 네가 꽃이 되었 10:37 1962 0
요즘 PC방 인터넷 속도 홍보 근황 가나슈케이크 10:34 5335 0
샐러드 먹방 엔톤 10:33 609 0
'끓는'으로 알아보는 자음동화 원리 자컨내놔 10:31 1233 0
와씨, 심바 아빠!!! '무파사: 라이온킹' 12월 개봉[공식]1 우Zi 10:31 1158 1
나 스타일업 옷입히기 정지먹고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카 10:31 6495 0
1인 가구 좁은 집에 가둬놓으면 큰집 가고 싶어서 결혼, 출산할 줄 앎19 311103_return 10:30 14132 6
제빙기 관리자가 아아 안마시는 충격적인 이유63 사다함 10:13 18138 6
오늘만 사는 남자친구 950107 10:10 4043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5 12:02 ~ 5/5 12: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이슈·소식 인기글 l 안내
5/5 12:02 ~ 5/5 12: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