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기(미모가 심어놓은 쁘락지) : 누님 그날입니다.
셰프님 움직임이 딱입니다.
저녁 타임 들어가기전에 홀 풀로 비워났습니다.
게다가 예약한 스위트룸에 장미꽃 3000송이 방금 들어갔답니다.
제가 누님 속옷 짝짝이로 입고 올까봐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역시 춘기씨 뿐이야
고마워
이야~!
나 결혼한다~
다정 : 또?
흠~
결혼은 식장 들어가봐야 알고
청혼은 반지케이스 열어봐야 안다
혹시아냐
기대 잔뜩하고 열었는데 브루찌 들었을지?
김정훈 그 자식 2년동안 이리피하고 저리피하고
게다가 그 여배우랑 찌라시도 있잖아...
미모 : 그 찌라시 아니래도!
열심히 준비중인 미모
김정훈 너 오늘 죽었어~
아흐~
아 참!
자궁은 안티에이징도 안된다는데...
첫째는 빠를수록 좋지~
아임 레디!!!
(니가~나의~부인이~빰빰!)
어디야 시끄럽네
미모:자기한테 가는길~
정훈:뭐? 야 한미모 너 빨리 유턴해서 돌아가
미모: 왜~아직 준비 덜된거야~뭐 괜찮아 다 필요없고 반지만 줘~
정훈:야 한미모 너 여기오면 안된다니까!!좀!
미모:왜~~?
뚝;
문자내용
(헤어지자 미안해)
미모:뭐야?
미모: 정훈씨? 이거 장난이지?
정훈: 말그대로야 더한것도 뺀것도 없어 헤어지자
미모: 아니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정훈: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려고 했어 근데 니가 연락도 없이여기 온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미모: 어쩔수없이?
야 이 아 그렇다고 2년동안 연애의 쫑을 딸랑 문자 두줄로 끝내냐?
정훈 : 한미모 헤어지자
정훈: 나랑 결혼해 줄래?
슬아: 남들 보라고 광고해? 왜? 공개청혼을 하지?
정훈: 산부인과에선 머래? 아기 건강하데?
슬아: 건강하데...아주 신경질 나도록
정훈: 건강하면 좋은거지~
슬아: 좋아 내 발목잡아서?
정훈: 우리 영원히 행복하자.
미모: 이 썩을 놈아 내가 오고 있다고 했지?
밥은 먹이고 문자 두줄을 먹이던가
그렇게 급했니? 고속도로 타는 여자에게 문자로 끝내게?
미모: 양다리 였니?
누가 먼전지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오늘의 승자는 그쪽 같네요.
마음 같아선 머리 뜯고 싸우고 싶지만 내가 이자식 와이프도 아니고
지분관계도 어정쩡해서
슬아: 또 머리 뜯게?
미모: 또 너니?
(과거에 같은 걸그룹 멤버였던 미모와 슬아 대판싸우고 해체)
슬아: 또 너라니? 무고한 사람 가해자 만들지마
나도 지금 이상황 달갑지 않아
미모: 달갑지 않아? 넌 달갑지만 않지 난 지금 목구멍에서 쓴물이 나온다.
나쁜년
정훈: 우리 슬아 욕하지마 나보다더 귀한 사람이야 욕할꺼면 나한테 해
우리 사이는 좋은 날 따로 만나 정리해
미모: 뭐 좋은날 따로 정리해?
정훈 : 사람들 보잖아 슬아도 불편하고
미모: 니눈엔 구슬아 불편한거 밖에 안보여?
내 가슴에 피고름 흐른건 안보여?
남녀사이에 헤어지기 좋은날이 어딨어?
그런 날 받아서 해어지면 들러붙지 않는다던?
판깨진 사이 붙잡고 늘어 지는거 나도 딱 질색이야
그래도 문자 두줄은 아니지 않니??
미모: 나쁜 자식
미모: 역시 심장 보단 손가락이었네...
(다정이 말이 맞았다 반지 케이스를 까봐야 아는거다)
한쪽 깔끔하게 정리 하고
시작하지 그랬니?
헤어지는게 머그리 오래걸린다고....
(근데 이자식은 케이스 마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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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까지는 글 참 잘썼던 한번 더 해피엔딩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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